[시계] 최근 시계 기추를 하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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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시계 기추가 없는 이유 : 특별하게 흥미가 있는 시계가 없다.

 

안녕하세요, 배꼽시계입니다. 시계 블로그를 시작한 지 2년이 지나가면서, 다양한 시계를 경험했습니다. 물론 고가의 시계들은 많이 접해보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이번 게시물은 다양한 시계를 경험하면서 느끼는 최근의 감정이나 소소한 잡설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기추를 하지 않고 있는데 튜더 미니섭의 만족도가 높은 탓도 약간은 있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제 기준에서 흥미로운 시계가 없습니다. 즉, 구매하고 싶는 시계가 없습니다.

 

 

필드워치류를 몇 달 전부터 고려하기는 했습니다. 후보군은 베르투치, 해밀턴 카키필드 그리고 타이맥스 MK1이었습니다. 하지만 동료의 카키필드의 실물을 보니 필드워치 자체가 제 스타일이 아니라고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2. 최근 시계 기추가 없는 이유 : 대세에 따라가는 시계 브랜드들

 

가장 큰 이유는 시계 트렌드입니다. 시계 산업이 코로나 19로 쉽지 않은 탓에 새로운 시도보다는 과거의 제품을 복각하거나 대세 디자인을 따라 만드는 형태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중 하나가 티쏘의 PRX라고 봅니다. 시계 커뮤니티에서는 티쏘 PRX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는 별로 흥미가 없었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티쏘 PRX는 과거의 헤리티지를 잘 이용한 마케팅 전략을 기반을 하고 있는, 흔한 '제럴드 젠타풍'의 스포츠 워치 디자인을 답습한 시계입니다.

 

 

특히, 이 제럴드 젠타 스타일에 조금 지루하는 느껴지는 저로서는 티쏘 PRX와 같은 신제품이 놀랍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티쏘 같은 메이저 브랜드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브랜드들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이러한 현실에 예외는 있습니다. 심각한 불황에도 잘 팔리는 롤렉스 같은 브랜드들은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3. 시계 기추는 언제? : 매일매일 신제품, 중고장터를 보는 중

 

다양한 시계를 경험해보고 싶기 때문에 시계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보면서 최신 제품에 대해서 보고 있습니다. 중고나라, 이베이, 번개장터와 같은 중고장터도 서칭 중입니다.

 

 

 

 

다이버 시계나 혹은 드레스 워치를 찾고 있는데 제 취향에 맞는 시계가 있다면, 댓글로 추천해주셔도 됩니다. 가능한 선이라면 구매해서 꼭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전 시계 관련 게시물(클릭하면 이동합니다)

 

①. 빈티지 시계 리뷰

 

②현행 시계 리뷰(오마주 시계, 마이크로브랜드 등)

 

③. 시계 추천/찾아보기 리스트

 

④. 빈티지 시계에 대해

 

⑤. 시계 용어 및 관련 꿀팁

 

⑥. 시계방 안가고 시계 직접 수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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