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빈티지풍 시계의 유행, 오마주 그리고 레플리카(짝퉁)는 협력적인 관계가 아닐까?
앞서 빈티지 롤렉스, 오메가 등의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시계의 경우, 레플리카(짝퉁) 시계가 존재하므로 거래 시 주의해야 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단순히 빈티지 시계는 가품이 없을 것이라는 통념에 휩싸이거나 판매자의 말을 수동적으로 신뢰하시면 안됩니다. 반드시 검증을 하고 빈티지 시계를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현행뿐만 아니라 빈티지 시계까지 모든 시계는 가품이 존재하며 충분히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은 현실입니다.
1. 시계 부품 제조와 공급에 대한 생각
빈티지풍의 시계 및 빈티지 시계가 유행하면서 이에 대한 오마주 제품도 많이 등장했습니다. 일부 아시아권 마이크로브랜드는 빈티지 시계와 동일한 사이즈로 제작하거나 에이징을 해서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대부분 제조업이 그렇지만, 부품 하나하나를 자체 생산하는 기업은 없습니다. 실제로 시계 생산 기술이 엄청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부품사에서 공급을 받고 조립, 검수 등의 절차를 밟습니다.
시계생산도 비슷할 것입니다. 마이크로브랜드, 레플리카 제조사 등 여러 가지 브랜드들이 일정 수량 이상의 케이스, 글라스, 브레이슬릿 등을 발주를 내면 부품업체에서 공급하는 형태라고 파악됩니다.
그 과정에서 브랜드가 요구하는 세부적인 디자인 등은 도면을 받고 조건에 맞추어 생산을 할 것입니다. 단순히 시계 브랜드는 조립, 검수, 공급하는 과정만 거치면 되는 것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 구글에 검색을 해봐도 시계 부품을 제작할 수 있는 중국업체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영세 시계 브랜드가 모든 부품을 제작하고 생산한다는 것은 투자 대비 수익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또한, 부품생산업체라고 하나의 고객을 두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빈티지 시계 오마주 혹은 카피를 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고객의 요구는 같으므로 모든 고객을 대응하며 전 라인을 모두 운영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즉, 기본적인 형태를 찍어내는 라인은 동일하게 하고 단순하게 후 공정으로 각 브랜드별로 요구하는 디자인 작업을 하면 됩니다. 생산단가도 적게 갈 수 있고 훨씬 효율적입니다.
2. 결국 빈티지풍의 시계가 유행할 수록 레플리카 존재의 가능성은 높다.
결국은 돈의 문제입니다. 부품업체는 고객사가 많을수록 높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고 각 시계 브랜드는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품 시장 즉, 레플리카 시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마이크로브랜드가 레플리카 브랜드를 동시에 운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몇몇 중국 브랜드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빈티지 서브마리너를 오마주했다거나 빈티지 시계를 재해석했다거나 이러한 인기가 높아지고 그에 파생되는 브랜드가 많아진다면, 레플리카 시장도 성장할 것입니다.
최종적으로 빈티지풍 시계의 유행과 부품업계과 브랜드 간 상호 간의 이익의 결과물이 곧 빈티지 롤렉스, 오메가 등의 레플리카가 탄생하는 배경이 되었다고 봅니다.
실제로 대부분 빈티지 롤렉스, 오메가 등의 레플리카(짝퉁) 시계들이 2019년 이후에 레플리카 판매처에서 많이 선보이고 있다는 점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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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빈티지 시계 리뷰
- 오메가 씨마스터 200 프리본드
- 세이코 로드매틱 23 Jewels 5606-7140
- 세이코 스피드타이머 6139-7020
- 세이코 랠리 다이버, 희소품 5126-8120/8130
-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오마주, 세이코 빈티지 SQ100
- 세이코 키네틱 오토릴레이 티타늄 5J22-0B80
- 국산 시계, 빈티지 카파(KAPPA) WA-113A125S
- 리코 데이데이트 그린다이얼 04012 시계
- 세이코 알바 핫기어
- 오데마 피게 로얄오크 6005ST 오마주? 빈티지 세이코, 5933-5010
- 오리엔트 스위머 100
- 튜더 미니섭
②현행 시계 리뷰(오마주 시계, 마이크로브랜드 등)
- 크리스토퍼 와드(Christopher Ward) C5 Malvern
- 카시오 수능시계 MQ-38 그리고 군인시계 AE-1000W
- 카시오 데이터 뱅크(CASIO DATA BANK) DBC-611-1
- 보스톡(BOSTOK/VOSTOK) 센츄리 타임
- 티셀 마린다이버(TISELL Marine Diver)
- 지샥(G-SHOCK) GW-M5610BC 풀메탈 커스텀
- 카시오 EF-503D-1A
- 오데마 피게 로얄오크 오마주 디둔 디자인 (DIDUN DESIGN)
- 티쏘 르로끌 : 우아하고 합리적인 스테디 셀러
- 댄 헨리 1964 그란투리스모 : 팬더 크로노 시계
- 세이코 터틀 SRP779
- 티셀 8144 : 10만원 이하의 썬앤문+데이데이트
- 협찬/제임스 홀튼 스트라이더
- 세이코 SCVS001 : 그랜드세이코 감성의 시계
- 카시오 전자시계 F-91W : 레트로 시계의 진리
- SOKI 필드시계(SOKI Field Watch)
- 파니스의 다이버 워치 PA6007(Parnis PA6007)
- CWC 로얄 네이비 다이버 워치 오마주
- 로리에 팔콘(Lorier Falcon II)
- 블루코너 마리너
- 로만손 시계의 스테디 셀러, 로레게 리뷰
③. 시계 추천/찾아보기 리스트
- 롤렉스 데이토나 오마주 시계 6가지
- 롤렉스 서브마리너 오마주 시계 9가지
- 롤렉스 데이데이트 오마주 4가지
- 롤렉스 익스플로러 오마주 4가지
- 롤렉스 데이저스트 오마주 6가지
-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오마주 시계 4가지
-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오마주 4가지
- 10만원 이하의 오토매틱 시계 5가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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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리적인 가격에 드레스 워치, 가죽시계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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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빈티지 시계에 대해
- 빈티지 시계를 입문하기 전 꼭 체크해야하는 4가지 사항들
- 국내에서 빈티지 시계를 판매하는 쇼핑몰들
- 빈티지 시계 특집 1편 : 수집할만한 빈티지 세이코 시계 추천
- 빈티지 시계 특집 2편 : 수집할만한 빈티지 세이코 시계 추천
- 빈티지 시계 특집 3편 : 시티즌의 빈티지 시계들 추천
- 빈티지 롤렉스, 오메가 등 구매에 주의해야 할 점 : 빈티지 시계도 레플리카(짝퉁) 시계가 있다.
⑤. 시계 용어 및 관련 꿀팁
- 입문자를 위한 시계 용어
- 기계식 시계의 와인딩 그리고 주의점
- 오토매틱 시계 관리와 주의점
- GMT시계 사용법
- 다이버 시계 베젤 사용방법과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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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시계방 안가고 시계 직접 수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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