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베르투치(Bertucci) : 요즘 관심을 가지는 필드워치 브랜드

728x90

 

1. 필드워치 기추 고민 중

 

최근 댄 핸리 시계를 하나 기추를 했습니다. 그 결과, 수집용을 시계를 제외하고 세이코 알바 핫기어, 빈티지 세이코 랠리 다이버를 포함한 총 3점의 시계를 돌려가며 차고 있습니다.

 

 

 

요즘 제가 주의 깊게 보고 있는 시계는 밀리터리 쪽의 시계들입니다. 이 때문에 필드워치와 파일럿 워치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 중 기추를 고민하고 있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파일럿 워치로는 지난 번에 말씀을 드린 우드페커라는 마이크로브랜드입니다.

 

필드워치의 경우는 많은 브랜드가 있지만 베르투치(Bertucci)라는 브랜드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게시물에서 간단히 알아볼 브랜드입니다.

 

 

2. 베르투치(Bertucci) 시계에 대해

 

베르투치는 미국의 시계 브랜드로 2003년부터 시계를 생산했으니 역사는 그리 긴 편은 아닙니다. 필드워치를 주력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베르투치 시계는 가격대도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필드워치 특유의 튼튼함과 적당한 방수성능을 보여주면서 제법 괜찮은 제품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다른 필드워치 브랜드들을 제외하고 베르투치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디자인 때문입니다. 저는 시계를 구매할 때 디자인을 가장 많이 본다고 이전에도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베르투치의 필드워치인 A-2T입니다. 보시다시피 다른 필드워치들과는 다르게 4시 방향에 용두가 있으며 독특한 케이스의 형태가 재미있습니다.

 

 

 

물론 베르투치 시계 중에서 용두의 방향이 3시 방향에 있는 시계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4시 방향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또 다른 베르투치 시계입니다. 그 중 베르투치 B-1T의 경우도 상당히 독특합니다. 러그의 길이는 길게 빼면서 케이스는 단단한 인상을 주도록 마무리 했습니다.

 

 

베르투치 C-1T는 정말 탄성을 자아내는 디자인입니다. 드레시하면서도 필드워치의 감성을 만들어내기가 정말 힘든데 이를 잘 보여주는 디자인입니다.

 

 

해외에서 인기가 좋은 탓에 대부분의 제품들이 품절이었지만, C-1T의 경우, 개인적으로 재고가 있었다면 바로 구매를 했을 것 같습니다.

 

 

3. 베르투치(Bertucci) M-1S : 구매를 고려 중인 모델

 

제가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베르투치 시계는 m-1s로 여성용 모델입니다. 남성용 모델이 많은데 굳이 여성용 모델을 고집하는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도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제 팔목은 16cm로 얇은 편입니다. 이 때문에 보통 40mm 이하의 시계를 착용하는 편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르투치 m-1s30mm로 케이스 사이즈가 작은 편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러그 투 러그가 39mm로 일반적인 여성용 시계치고 긴 편입니다. 이 때문에 해외에 리뷰를 보면 간혹 남성이 착용한 m-1s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결국 긴 러그 투 러그 때문에 구매하고자 합니다. m-1s가 제 팔목에 독특한 핏을 제공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물론 직접 시계를 차보고 구매하고 싶으나 국내에는 공식매장이 없는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이 때문에 베르투치 m-1s에 대해 면밀하게 더 자료를 모아 검토해보고 구매할 생각입니다.

 

 이전 시계 관련 게시물(클릭하면 이동합니다)

 

①. 빈티지 시계 리뷰

 

②현행 시계 리뷰(오마주 시계, 마이크로브랜드 등)

 

③. 시계 추천/찾아보기 리스트

 

④. 빈티지 시계에 대해

 

⑤. 시계 용어 및 관련 꿀팁

 

⑥. 시계방 안가고 시계 직접 수리하는 방법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