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롤렉스 데이저스트 오마주 6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취미생활/⌚시계 알아보기|2020. 6. 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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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롤렉스 데이저스트는 3시 방향의 날짜를 표시하며 롤렉스의 역사적인 시계입니다.

 

정식 명칭은 롤렉스 데이트저스트(Rolex DateJust)이지만 한국에서는 편의상 데이저스트로 굳혀져 있습니다.

 

 

이미 많은 셀럽과 정치인들이 착용했고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한 매력 덕분에 시계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은 롤렉스의 베스트셀러입니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롤렉스 데이저스트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오마주 시계 ６가지를 모아봤습니다. 롤렉스 데이저스트 오마주의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정기준※

 

①. 카피품에 가까운 파니스(Parnis), 알파(alpha), 부레이(BUREI) 등은 제외했습니다.

②. 가격 접근성이 뛰어난 시계들로만 선정했습니다.

 

 

1. 세이코 SNXJ89 : 10~20만원대

 

 

사이즈 : 40mm

두께 : 12mm

글라스 : 미네랄

방수 : 30m

기타 : 7s26 오토매틱 무브먼트, 데이데이트

 

첫 번째 시계는 세이코 SNXJ89입니다. 세이코 5 포지션의 시계이기 때문에 데이데이트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용두의 위치가 4시 방향에 있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세이코 SNXJ89는 롤렉스 데이저스트과 비슷한 플루티드 베젤의 형태를 보이며 화이트 색상의 깔끔한 다이얼이 인상적입니다.

 

롤렉스 데이저스트의 느낌을 가진 오토매틱 오마주 시계를 찾으신다면 세이코 SNXJ89도 괜찮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2. 세이코 SGF204 : 20만원~30만원대

 

 

사이즈 : 36mm

두께 : 8mm

글라스 : 미네랄

방수 : 30m

기타 : 7N43 쿼츠 무브먼트, 데이데이트

 

 

실버와 골드의 투톤 조합이 특이한 세이코 SGF204입니다. 아마 세이코 시계 중 롤렉스 데이저스트 오마주로 가장 잘 알려진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8mm라는 얇은 두께를 가진 세이코 SGF204 오마주 시계가 아니더라도 드레스 워치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3. 카시오 MTP-1302PD : 3만원대

 

 

사이즈 : 39mm

두께 : 9.2mm

글라스 : 미네랄

방수 : 50m

기타 : 쿼츠 무브먼트

 

 

카시오 MTP-1302PD는 이미 ‘카이저스트’라는 별명으로 유명합니다. 그만큼 카시오에서 롤렉스 데이저스트를 오마주한 시계로 가장 잘 알려진 시계입니다.

 

 

 

국내에서 카시오 MTP-1302PD 3만원대에 매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이트, 블랙, 블루컬러의 다이얼이 있으므로 선택폭도 넓습니다.

 

 

4. 인빅타 8949 : 10만원대

 

 

 

사이즈 : 38mm

두께 : 9.7mm

글라스 : 미네랄

방수 : 50m

기타 : 쿼츠 무브먼트

 

인빅타 8949는 현재에는 단종이 된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디자인적으로는 세이코 SGF204와 상당히 유사하게 실버, 골드 투톤의 조합입니다.

 

 

 

사이즈가 38mm로 아담한 편이라 인빅타 8949는 손목이 얇은 분들에게도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로만손 RWTMMM6A2800WHBK0 시리즈 : 25~30만원대

 

 

 

사이즈 : 38mm

두께 : 10mm 미만으로 추정

글라스 : 사파이어

방수 : 30m

기타 : 미요타 2415 쿼츠 무브먼트

 

한국의 시계 브랜드, 로만손의 롤렉스 데이저스트 오마주입니다. 모델명이 상당히 긴 편인데 실버, 골드 모델이 모두 존재합니다.

 

 

 

드레스 워치답게 급스럽게 큐빅을 사용하여 인덱스를 표현하였으며 사파이어 글라스로 스크레치로부터 자유롭습니다.

 

 

6. 티셀 9015-C 코인베젤 : 22.5만원

 

 

사이즈 : 40m

두께 : 11mm

글라스 : 사파이어

방수 : 정보 없음

기타 : 미요타 9015 오토매틱 무브먼트

 

마지막 시계는 티셀의 9015-C입니다. 코인베젤을 사용하여 플루티드 베젤보다는 날카로운 느낌을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티셀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티셀 9015-C만의 실버톤이 주는 깔끔한 느낌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미요타 9015 무브먼트를 저렴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정비도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티셀에 많은 히트작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좀 더 주목받았으면 하는 시계 티셀 9015-C입니다. 

 

 이전 시계 관련 게시물(클릭하면 이동합니다)

 

①. 빈티지 시계 리뷰

 

②현행 시계 리뷰(오마주 시계, 마이크로브랜드 등)

 

③. 시계 추천/찾아보기 리스트

 

④. 빈티지 시계에 대해

 

⑤. 시계 용어 및 관련 꿀팁

 

⑥. 시계방 안가고 시계 직접 수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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