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관심 있는 드레스 시계들 : 융한스 막스빌, 시티즌 호머 세컨즈 세팅(철도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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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데일리로 다이버 워치인 튜더 미니 서브마리너를 착용하다 보니 새로운 시계에 대한 갈증이 생겼고 최근에 드레스 시계 라인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레스 워치는 깔끔한 맛이라고 생각을 해서 문페이즈, 데이데이트 등 기능이 없는 타임온리 모델을 고려하는 중입니다. 

 

이를 반영한 후보로는 융한스 막스빌, 시티즌 호머 세컨즈 세팅가 있으며 이외에 다른 후보군도 넓게 살펴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1. 융한스 막스빌 

 

독일의 시계 브랜드인 융한스의 대표 모델인 막스빌도 강력하게 고려하고 있는 시계 중 하나입니다. 바우하우스풍의 디자인에 대표격인 시계입니다.

 

 

융한스 막스빌 데이트 쿼츠 모델

 

정확하게 바우하우스는 독일의 조형 대학의 명칭이었으며 예술적 학풍이 디자인으로 자리 잡아 '바우하우스 스타일'로 불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위스의 저명한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막스빌은 바우하우스에서 수학했으며 이 융한스 막스빌 시계의 디자인 또한 막스빌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융한스 막스빌 수동 논데이트 모델

 

현재 판매되는 융한스 막스빌은 이러한 디자인을 일부 복각하여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이렇게 융한스 막스빌에는 아름다운 디자인에 외에도 재미있는 역사도가 많이 숨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작은 사이즈와 아주 깔끔한 느낌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셔츠에 융한스 막스빌을 착용한다면 좀 더 단정해 보일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2. 시티즌 호머 세컨즈 세팅(철도시계)

 

 

시티즌 호머 세컨트 세팅은 빈티지 시계입니다. 나름대로는 빈티지 시티즌 시계 중에서는 유명한 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히스토리 때문입니다.

 

 

일본은 현재 분할 민영화된 철도 인프라를 가지고 있으나 이전에는 국유화하여 운영했습니다. 민영화되기 전까지 역에서 일하는 역무원들에게 공급된 시계가 바로 시티즌 호머 세컨즈 세팅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시티즌 호머 세컨즈 세팅은 철도시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무원들이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시인성이 좋은 아라빅 인덱스와 깔끔한 인상의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아담한 사이즈에 수동 무브먼트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세컨즈 세팅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해킹 기능이 있는 시계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훌륭한 후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전 시계 관련 게시물(클릭하면 이동합니다)

 

①. 빈티지 시계 리뷰

 

②현행 시계 리뷰(오마주 시계, 마이크로브랜드 등)

 

③. 시계 추천/찾아보기 리스트

 

④. 빈티지 시계에 대해

 

⑤. 시계 용어 및 관련 꿀팁

 

⑥. 시계방 안가고 시계 직접 수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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