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알리익스프레스 20mm 가죽시계줄 구매한 솔직후기
1. 가죽은 계절을 맞이하여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0mm 가죽시계줄을 구매
가을이 되면 시계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가죽시계줄이 유행합니다. 저도 줄질을 할 생각으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0mm 가죽시계줄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시계줄을 구매해본 경험이 이미 있었습니다. 총 3번이었는데 메탈 브레이슬릿, 러버 스트랩을 구매했었습니다.
★시계줄 관련 게시물들★
시계줄 교체방법과 나토밴드(스트랩) 교체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브레이슬릿(메탈시계줄)을 구매하는데 주의해야할 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산 러버 스트랩으로 세이코 시계로 줄질하기
사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했던 모든 시계줄들이 100%는 만족했다고는 못하겠지만 저렴한 가격을 고려한다면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시계줄은 소모품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구매한 20mm 가죽시계줄의 가격은 2000원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라서 가능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평가도 제법 나쁘지 않아서 일단 믿고 가죽시계줄을 구매했습니다.
리코 데이데이트 시계에 사용할 생각으로 그린색상으로 가죽시계줄을 선택했습니다. 왜냐하면 리코 데이데이트의 다이얼 색상이 그린색이기 때문입니다.
2. 알리익스프레스 20mm 가죽시계줄의 퀄리티는 과연?
약 3주의 시간이 지나고 배송이 왔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한 달 정도는 걸리는 것은 이제 매우 익숙합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20mm 가죽시계줄의 퀄리티는 겉으로 보기에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만듬세는 나쁘지는 않지만 가죽자체의 퀄리티는 그 가격에 딱 그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분 남짓 영상으로도 준비했습니다. 가죽시계줄에 대한 리뷰를 영상으로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가죽시계줄은 뻣뻣한 느낌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부드러워질 것 같기는 합니다. 물론 아직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여전히 뻣뻣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색감자체가 저렴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광택이 없어서 매우 건조하게 느껴졌습니다. 가죽크림을 조금 발라줘서 이 정도까지 색감을 살려낸 것입니다.
가죽시계줄 뒤에는 사이즈를 나타내는 20 그리고 genuine leather라고 되어있고 말 그래도 천연가죽(genuine leather)입니다. 하지만 이 가죽시계줄은 그 중에서도 하급가죽을 사용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20mm 가죽시계줄의 버클은 밸런스적으로 조금 큰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벼운 플라스틱 재질은 아니고 스테인리스입니다. 제법 튼튼하게 고정되어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바느질 마감도 제법 꼼꼼하게 해두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만족했습니다. 2000원이라는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예지동가면 판매하는 저가 가죽시계줄과 퀄리티는 거의 같다고 생각합니다.
리코 데이데이트에 20mm 가죽시계줄로 줄질을 하면 이런 느낌이 연출될 것 같습니다. 세이코 알피니스트 느낌이 약간 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쥬빌리 브레이슬릿을 사용하고 있는 겨울이 되면 줄질을 해서 본격적으로 착용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20mm 가죽시계줄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해보았습니다.
다양한 시계관련 글이 있기 때문에 아래에 링크들을 참고해주세요!
이전 시계 관련 게시물(클릭하면 이동합니다)
①. 빈티지 시계 리뷰
- 오메가 씨마스터 200 프리본드
- 세이코 로드매틱 23 Jewels 5606-7140
- 세이코 스피드타이머 6139-7020
- 세이코 랠리 다이버, 희소품 5126-8120/8130
-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오마주, 세이코 빈티지 SQ100
- 세이코 키네틱 오토릴레이 티타늄 5J22-0B80
- 국산 시계, 빈티지 카파(KAPPA) WA-113A125S
- 리코 데이데이트 그린다이얼 04012 시계
- 세이코 알바 핫기어
- 오데마 피게 로얄오크 6005ST 오마주? 빈티지 세이코, 5933-5010
- 오리엔트 스위머 100
- 튜더 미니섭
②현행 시계 리뷰(오마주 시계, 마이크로브랜드 등)
- 크리스토퍼 와드(Christopher Ward) C5 Malvern
- 카시오 수능시계 MQ-38 그리고 군인시계 AE-1000W
- 카시오 데이터 뱅크(CASIO DATA BANK) DBC-611-1
- 보스톡(BOSTOK/VOSTOK) 센츄리 타임
- 티셀 마린다이버(TISELL Marine Diver)
- 지샥(G-SHOCK) GW-M5610BC 풀메탈 커스텀
- 카시오 EF-503D-1A
- 오데마 피게 로얄오크 오마주 디둔 디자인 (DIDUN DESIGN)
- 티쏘 르로끌 : 우아하고 합리적인 스테디 셀러
- 댄 헨리 1964 그란투리스모 : 팬더 크로노 시계
- 세이코 터틀 SRP779
- 티셀 8144 : 10만원 이하의 썬앤문+데이데이트
- 협찬/제임스 홀튼 스트라이더
- 세이코 SCVS001 : 그랜드세이코 감성의 시계
- 카시오 전자시계 F-91W : 레트로 시계의 진리
- SOKI 필드시계(SOKI Field Watch)
- 파니스의 다이버 워치 PA6007(Parnis PA6007)
- CWC 로얄 네이비 다이버 워치 오마주
- 로리에 팔콘(Lorier Falcon II)
- 블루코너 마리너
- 로만손 시계의 스테디 셀러, 로레게 리뷰
③. 시계 추천/찾아보기 리스트
- 롤렉스 데이토나 오마주 시계 6가지
- 롤렉스 서브마리너 오마주 시계 9가지
- 롤렉스 데이데이트 오마주 4가지
- 롤렉스 익스플로러 오마주 4가지
- 롤렉스 데이저스트 오마주 6가지
-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오마주 시계 4가지
-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오마주 4가지
- 10만원 이하의 오토매틱 시계 5가지 추천
- 10만원 전후의 최고의 가성비, 입문용 오토매틱, 쿼츠시계 추천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살만한 가성비 시계들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살만한 10만원 이하 가성비 시계
- 학생 시계 추천
- 합리적인 가격에 드레스 워치, 가죽시계 리스트
- 팬더 다이얼 시계 6개 추천
- 펩시베젤을 가지고 있는 시계 5가지
- 매우 저렴한 입문용 다이버 시계(워치)들
- 가성비 파일럿 시계 5가지
- 카시오의 저평가된 시계 4가지
- 베스트 전자시계 3가지
- 해밀턴 카키필드의 대체제는 무엇이 있을까?
- 연말연시 선물하기 좋은 남자 손목시계 알아보기 3가지!
④. 빈티지 시계에 대해
- 빈티지 시계를 입문하기 전 꼭 체크해야하는 4가지 사항들
- 국내에서 빈티지 시계를 판매하는 쇼핑몰들
- 빈티지 시계 특집 1편 : 수집할만한 빈티지 세이코 시계 추천
- 빈티지 시계 특집 2편 : 수집할만한 빈티지 세이코 시계 추천
- 빈티지 시계 특집 3편 : 시티즌의 빈티지 시계들 추천
- 빈티지 롤렉스, 오메가 등 구매에 주의해야 할 점 : 빈티지 시계도 레플리카(짝퉁) 시계가 있다.
⑤. 시계 용어 및 관련 꿀팁
- 입문자를 위한 시계 용어
- 기계식 시계의 와인딩 그리고 주의점
- 오토매틱 시계 관리와 주의점
- GMT시계 사용법
- 다이버 시계 베젤 사용방법과 특징
- 타키미터(tachymeter) 사용법
- 방수시계 : 시계에서 방수란?
- 시계의 두께의 중요성 : 시계 선택 기준 중 하나
- 시계 고르는 법 : 내 손목에 맞는 시계 사이즈를 찾자
- 크로노그래프에 대한 설명과 보는 법, 사용주의점
- 명품 레플리카, 짝퉁 시계 전성시대
- 명품 레플리카, 짝퉁 시계를 구매하지 말아야 할 이유
- 오마주 시계는 대체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을까?
- 오토매틱 그리고 쿼츠시계 무엇을 살까?
- 나토밴드 길이 줄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5분만 투자하자!)
- 시계 탈자기 사용법
⑥. 시계방 안가고 시계 직접 수리하는 방법
'🌝취미생활 > ⌚시계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계] 다이소 시계줄 리뷰, 1000원에 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가? (0) | 2020.01.31 |
---|---|
[시계] 메탈시계줄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2) | 2019.11.27 |
[시계] 시계줄 교체방법과 나토밴드(스트랩) 교체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0) | 2019.10.14 |
[시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브레이슬릿(메탈시계줄)을 구매하는데 주의해야할 점 (2) | 2019.07.13 |
[시계] 이베이에서 구매한 23mm 가죽 스트랩(가죽줄)이 도착하다. (0) | 2019.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