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메탈시계줄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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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탈시계줄을 줄이기 위한 준비물
시계방에서 가서 메탈시계줄을 줄이려면 5000원 정도 받습니다. 그러나 시계방에 가면 내 시계를 다루듯 조심스럽게 다루지 않는 사장님들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메탈시계줄을 줄이기 위해 사설시계방에 만약 여러분이 금으로 된 고가의 시계를 가지고 갔는데 시계줄에 스크레치가 나거나 핀이 뭉개지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즉, 매번 메탈시계줄을 줄이려고 돈을 쓰는 것은 굉장한 낭비이지만 내 시계가 아니기 때문에 섬세하게 다루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C/S센터의 경우는 잘 다뤄줄 것입니다.
실제로 시계줄 줄이는 것은 굉장히 쉽습니다. 다이소에 가기만 해도 메탈시계줄 줄이는 도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도 실제로 구매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링크를 눌러 다이소 메탈시계줄 줄이는 도구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메탈시계줄을 줄이기 위해서는 대표적으로 5가지 도구가 필요합니다. 바로 해머, 고정도구, 다용도핀 그리고 롱노우즈입니다. 모두 다이소에서 구매해도 5000원도 안됩니다. 시계줄 한 번 줄이는 금액을 아껴서 구매해보시길 바랍니다.
메탈시계줄이 푸시핀 방식의 경우 메탈시계줄을 고정하고 다용도 핀으로 밀어내는데 위에서 아래로 힘을 주게 됩니다. 힘을 주는 도구가 해머이고 고정하는 것이 고정도구입니다.
핀을 손으로 뽑아 낼 수도 있지만 섬세하게 뽑아낼 때 롱노우즈를 사용합니다. 주의할 점은 핀을 뽑아낼 때 힘을 너무 주면 핀이 휘거나 뭉개지게 되는데 그러면 다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스크류(나사)를 이용한 메탈시계줄의 경우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줄이면 됩니다. 반드시 규격에 맞는 드라이버를 사용해야합니다. 아니면 나사가 다 갈려서 사용할 수 가 없습니다.
2. 메탈시계줄 줄일 때 주의해야할 점
첫 번째 주의점은 메탈시계줄을 줄일 때는 반드시 12시의 시계줄 부분이 1~2코 정도 길게 해주셔야합니다.
공식 센터에 가도 12시를 길게 메탈시계줄을 줄여줍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팔목은 완전 평평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팔 바깥쪽으로 시계가 벗어나게 되고 돌아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12시, 6시 부분의 길이를 동일하게 하면 팔목에서 돌아가게 됩니다. 12시를 길게 해주셔야 시계가 팔목에서 돌아가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메탈시계줄을 줄이고 난 뒤 남은 코는 보관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시계를 판매할 경우에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의 팔목사이즈는 각각 다릅니다. 이러한 점에서 중고거래를 하실 때를 생각해보신다면 쉽습니다. 남은 코를 포함시켜서 팔아야 구매하는 사람입장에서는 구매할 것입니다.
여분 코가 없다면 팔목에 맞지 않을 테고 시계줄을 다시 구매해야할 것입니다. 반대로 여러분 시계를 제 값을 받지 못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3. 메탈시계줄 줄이는 법
우선 메탈시계줄에는 대표적인 방식은 3가지가 있습니다. 메쉬밴드에 사용되는 지렛대 방식, 스크류(나사) 방식 그리고 푸시핀 방식입니다.
첫 번째, 메쉬밴드에 사용되는 지렛대 방식에 경우 사실 샤프만 있어도 줄일 수 있습니다. 메쉬밴드가 일부 카시오 저가 시계에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카시오 데이터뱅크가 있겠습니다.
두 번째, 스크류(나사) 방식의 경우는 드라이버로 줄이면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롤렉스의 일부시계나 오데마피게 로얄오크가 스크류 방식의 대표적인 시계들입니다.
세 번째, 푸시핀 방식의 경우는 해머, 고정도구, 롱노우즈 그리고 다용도 핀이 있으면 줄일 수 있습니다. 중저가의 거의 모든 시계부터 고가의 시계들까지 가장 널리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3가지의 메탈시계줄 모두 줄이는 방법이 다릅니다. 메탈시계줄 줄이는 법은 블로그 글로 설명을 드리는 것 보다는 하나의 영상이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따로 메탈시계줄 줄이는 법에 대한 영상을 준비하였으니 참고하셔서 따라 해보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해보시면 굉장히 쉽습니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메탈시계줄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총 정리해드렸습니다. 차근차근 영상을 보며 따라하고 숙달이 되면 굉장히 쉽습니다.
이제 시계방에 가지 마시고 집에서 여유 있게 메탈시계줄을 줄여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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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빈티지 시계 리뷰
- 오메가 씨마스터 200 프리본드
- 세이코 로드매틱 23 Jewels 5606-7140
- 세이코 스피드타이머 6139-7020
- 세이코 랠리 다이버, 희소품 5126-8120/8130
-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오마주, 세이코 빈티지 SQ100
- 세이코 키네틱 오토릴레이 티타늄 5J22-0B80
- 국산 시계, 빈티지 카파(KAPPA) WA-113A125S
- 리코 데이데이트 그린다이얼 04012 시계
- 세이코 알바 핫기어
- 오데마 피게 로얄오크 6005ST 오마주? 빈티지 세이코, 5933-5010
- 오리엔트 스위머 100
- 튜더 미니섭
②현행 시계 리뷰(오마주 시계, 마이크로브랜드 등)
- 크리스토퍼 와드(Christopher Ward) C5 Malvern
- 카시오 수능시계 MQ-38 그리고 군인시계 AE-1000W
- 카시오 데이터 뱅크(CASIO DATA BANK) DBC-611-1
- 보스톡(BOSTOK/VOSTOK) 센츄리 타임
- 티셀 마린다이버(TISELL Marine Diver)
- 지샥(G-SHOCK) GW-M5610BC 풀메탈 커스텀
- 카시오 EF-503D-1A
- 오데마 피게 로얄오크 오마주 디둔 디자인 (DIDUN DESIGN)
- 티쏘 르로끌 : 우아하고 합리적인 스테디 셀러
- 댄 헨리 1964 그란투리스모 : 팬더 크로노 시계
- 세이코 터틀 SRP779
- 티셀 8144 : 10만원 이하의 썬앤문+데이데이트
- 협찬/제임스 홀튼 스트라이더
- 세이코 SCVS001 : 그랜드세이코 감성의 시계
- 카시오 전자시계 F-91W : 레트로 시계의 진리
- SOKI 필드시계(SOKI Field Watch)
- 파니스의 다이버 워치 PA6007(Parnis PA6007)
- CWC 로얄 네이비 다이버 워치 오마주
- 로리에 팔콘(Lorier Falcon II)
- 블루코너 마리너
- 로만손 시계의 스테디 셀러, 로레게 리뷰
③. 시계 추천/찾아보기 리스트
- 롤렉스 데이토나 오마주 시계 6가지
- 롤렉스 서브마리너 오마주 시계 9가지
- 롤렉스 데이데이트 오마주 4가지
- 롤렉스 익스플로러 오마주 4가지
- 롤렉스 데이저스트 오마주 6가지
-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오마주 시계 4가지
-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오마주 4가지
- 10만원 이하의 오토매틱 시계 5가지 추천
- 10만원 전후의 최고의 가성비, 입문용 오토매틱, 쿼츠시계 추천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살만한 가성비 시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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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시계 추천
- 합리적인 가격에 드레스 워치, 가죽시계 리스트
- 팬더 다이얼 시계 6개 추천
- 펩시베젤을 가지고 있는 시계 5가지
- 매우 저렴한 입문용 다이버 시계(워치)들
- 가성비 파일럿 시계 5가지
- 카시오의 저평가된 시계 4가지
- 베스트 전자시계 3가지
- 해밀턴 카키필드의 대체제는 무엇이 있을까?
- 연말연시 선물하기 좋은 남자 손목시계 알아보기 3가지!
④. 빈티지 시계에 대해
- 빈티지 시계를 입문하기 전 꼭 체크해야하는 4가지 사항들
- 국내에서 빈티지 시계를 판매하는 쇼핑몰들
- 빈티지 시계 특집 1편 : 수집할만한 빈티지 세이코 시계 추천
- 빈티지 시계 특집 2편 : 수집할만한 빈티지 세이코 시계 추천
- 빈티지 시계 특집 3편 : 시티즌의 빈티지 시계들 추천
- 빈티지 롤렉스, 오메가 등 구매에 주의해야 할 점 : 빈티지 시계도 레플리카(짝퉁) 시계가 있다.
⑤. 시계 용어 및 관련 꿀팁
- 입문자를 위한 시계 용어
- 기계식 시계의 와인딩 그리고 주의점
- 오토매틱 시계 관리와 주의점
- GMT시계 사용법
- 다이버 시계 베젤 사용방법과 특징
- 타키미터(tachymeter) 사용법
- 방수시계 : 시계에서 방수란?
- 시계의 두께의 중요성 : 시계 선택 기준 중 하나
- 시계 고르는 법 : 내 손목에 맞는 시계 사이즈를 찾자
- 크로노그래프에 대한 설명과 보는 법, 사용주의점
- 명품 레플리카, 짝퉁 시계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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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매틱 그리고 쿼츠시계 무엇을 살까?
- 나토밴드 길이 줄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5분만 투자하자!)
- 시계 탈자기 사용법
⑥. 시계방 안가고 시계 직접 수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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