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케이프 코드로 셀프 폴리싱해보기(feat. 시계 기스/스크레치 제거방법!)
🟪 케이프 코드란?
케이프 코드는 금, 은, 스테인리스, 구리, 알루미늄 등 다양한 금속에 폴리싱을 할 수 있는 연마제가 발려있는 천입니다. 보편적으로 유광의 금속에 미세한 스크레치를 제거하고 광택을 내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는 반대로 '무광'인 시계를 유광으로 만들기 위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저처럼 무광 시계를 유광으로 바꾸시고 싶은 분들 또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케이프 코드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깊은 스크레치는 케이프 코드로 제거가 안됩니다. 시계가 찍혔다던지, 스크레치가 깊을 경우 반드시 전문 업체에 방문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 케이프 코드 사용방법
케이프 코드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저는 스탠다드를 구매했습니다. 이는 여러 금속에 보편적으로 사용 가능한 제품이지요.
저 같은 경우, 튜더 미니섭 시계를 대상으로 무광 마감이 된 브레이슬릿을 유광으로 바꾸고 유광인 시계 케이스를 폴리싱 해보기로 했습니다.
✅ 케이프 코드 사용법 영상
✅ 반대로 무광 브러싱을 하고 싶다면?
[시계] 브러싱 패드 : 시계줄, 시계 셀프 브러싱 작업해보기
이번에 튜더 미니 서브마리너를 아무래도 약 1년을 넘게 착용하다 보니 스크래치가 잔잔하게 많았고 셀프 브러싱 처리해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브러싱을 시계방에서 받을 수도 있지만 어려운
seamosfelices.tistory.com
우선 케이프 코드 사용하기 전에 장갑을 착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연마약품이 포함된 천 재질이기 때문에 피부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폴리싱이 필요한 시계의 부위를 문질러 줍니다. 이에 대한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 케이프 코드를 바닥에 두고 시계를 문질러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빠르게 폴리싱이 가능하지만 케이프 코드 손상이 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 하나 세밀하게 문질러 주는 방법인데요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세밀하게 폴리싱이 됩니다.
🟪 케이프 코드 셀프 폴리싱 후기
결론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무광이었던 브레이슬릿 측면이 훌륭하게 유광으로 바뀌었고 스크레치가 많았던 케이스 측면 또한 보다 선명한 유광으로 폴리싱이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을 드렸지만 깊은 스크레치의 경우, 절대 케이프 코드로 제거가 안됩니다. 무리하게 셀프 폴리싱을 하면 시계의 각이 무너질 수 있으니 업체에 의뢰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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