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최근 중고장터에서 보이는 빈티지 미키마우스 시계들?
1. 빈티지 시계와 미키마우스
미키마우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시계의 역사와도 함께해왔습니다. 실제로 몇몇 브랜드들의 시계에는 미키마우스를 응용한 디자인의 시계가 있었습니다.
스위스의 잉거솔(Ingersoll), 로러스(Lorus), 브래들리(Bradley) 등의 브랜드가 실제로 미키마우스를 내세운 시계를 생산했었습니다. 또한, 일본의 세이코 또한 미키마우스가 있는 시계를 만들었습니다.
해외 포럼에 대부분 시계와 미키마우스에 대해서 매우 잘 정리된 글이 많으니 천천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2. 중고시장의 빈티지 미키마우스 시계들은 과연?
아이코닉한 디자인의 미키마우스와 이제는 생산되지 않는 빈티지 시계의 시너지는 대단합니다. 시계 매니아들도 미키마우스가 있는 빈티지 시계를 하나 정도는 소장하고 싶어 합니다.
이처럼 빈티지 미키마우스 시계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이 이를 역이용해서 판매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즉, 미키마우스가 새겨진 빈티지 시계의 경우, 매우 주의해서 구매해야 합니다.
해외 장터에서 그냥 다이얼만 사서 미키마우스를 새겨 놓고 빈티지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주 형편없는 수준이었지만, 누군가는 구매를 했을 수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최근 중고나라, 번개장터에 가보면 미키마우스가 다이얼에 있는 '빈티지 시계'라고 주장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저의 속단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빈티지 시계의 세계는 넓고 깊기 때문에 제가 모르는 시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도 말씀을 드렸듯, 국내외에서 ORIS 빈티지 시계라고 거짓말을 치고 판매하는 셀러들이 많았습니다. 시계 파트를 모아 ORIS라고 다이얼을 리폼하고 판매한 시계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금 미키마우스 시계도 그것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빈티지 시계, 미키마우스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리폼 시계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빈티지풍'이면 인정하겠지만 이러한 시계를 진짜 빈티지 시계인 것처럼 프리미엄을 붙이고 판매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빈티지 미키마우스 시계는 앞서 말씀을 드린 4개의 브랜드의 시계가 많습니다. 헬브로스(Helbros)에서도 생산했지만, 해외시장에도 매물은 거의 없습니다. 가장 많은 것이 브레들리, 로러스입니다.
여담으로 롤렉스의 경우도 미키마우스 다이얼이 있는데 이 부분은 물론 논쟁의 여지가 있습니다. 저는 지금 판매되고 있는 빈티지 롤렉스 중 다이얼에 미키마우스가 있는 경우, 다이얼 리폼일 확률이 아주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치가 높은 빈티지 롤렉스를 다이얼 재생도 아닌 리폼 다이얼을 프리미엄 주고 구매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결론적으로 미키마우스가 있는 빈티지 시계인데 프리미엄이 지나치게 붙어있다면 충분히 검색하고 히스토리를 찾을 뒤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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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빈티지 시계 리뷰
- 오메가 씨마스터 200 프리본드
- 세이코 로드매틱 23 Jewels 5606-7140
- 세이코 스피드타이머 6139-7020
- 세이코 랠리 다이버, 희소품 5126-8120/8130
-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오마주, 세이코 빈티지 SQ100
- 세이코 키네틱 오토릴레이 티타늄 5J22-0B80
- 국산 시계, 빈티지 카파(KAPPA) WA-113A125S
- 리코 데이데이트 그린다이얼 04012 시계
- 세이코 알바 핫기어
- 오데마 피게 로얄오크 6005ST 오마주? 빈티지 세이코, 5933-5010
- 오리엔트 스위머 100
- 튜더 미니섭
②현행 시계 리뷰(오마주 시계, 마이크로브랜드 등)
- 크리스토퍼 와드(Christopher Ward) C5 Malvern
- 카시오 수능시계 MQ-38 그리고 군인시계 AE-1000W
- 카시오 데이터 뱅크(CASIO DATA BANK) DBC-611-1
- 보스톡(BOSTOK/VOSTOK) 센츄리 타임
- 티셀 마린다이버(TISELL Marine Diver)
- 지샥(G-SHOCK) GW-M5610BC 풀메탈 커스텀
- 카시오 EF-503D-1A
- 오데마 피게 로얄오크 오마주 디둔 디자인 (DIDUN DESIGN)
- 티쏘 르로끌 : 우아하고 합리적인 스테디 셀러
- 댄 헨리 1964 그란투리스모 : 팬더 크로노 시계
- 세이코 터틀 SRP779
- 티셀 8144 : 10만원 이하의 썬앤문+데이데이트
- 협찬/제임스 홀튼 스트라이더
- 세이코 SCVS001 : 그랜드세이코 감성의 시계
- 카시오 전자시계 F-91W : 레트로 시계의 진리
- SOKI 필드시계(SOKI Field Watch)
- 파니스의 다이버 워치 PA6007(Parnis PA6007)
- CWC 로얄 네이비 다이버 워치 오마주
- 로리에 팔콘(Lorier Falcon II)
- 블루코너 마리너
- 로만손 시계의 스테디 셀러, 로레게 리뷰
③. 시계 추천/찾아보기 리스트
- 롤렉스 데이토나 오마주 시계 6가지
- 롤렉스 서브마리너 오마주 시계 9가지
- 롤렉스 데이데이트 오마주 4가지
- 롤렉스 익스플로러 오마주 4가지
- 롤렉스 데이저스트 오마주 6가지
-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오마주 시계 4가지
-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오마주 4가지
- 10만원 이하의 오토매틱 시계 5가지 추천
- 10만원 전후의 최고의 가성비, 입문용 오토매틱, 쿼츠시계 추천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살만한 가성비 시계들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살만한 10만원 이하 가성비 시계
- 학생 시계 추천
- 합리적인 가격에 드레스 워치, 가죽시계 리스트
- 팬더 다이얼 시계 6개 추천
- 펩시베젤을 가지고 있는 시계 5가지
- 매우 저렴한 입문용 다이버 시계(워치)들
- 가성비 파일럿 시계 5가지
- 카시오의 저평가된 시계 4가지
- 베스트 전자시계 3가지
- 해밀턴 카키필드의 대체제는 무엇이 있을까?
- 연말연시 선물하기 좋은 남자 손목시계 알아보기 3가지!
④. 빈티지 시계에 대해
- 빈티지 시계를 입문하기 전 꼭 체크해야하는 4가지 사항들
- 국내에서 빈티지 시계를 판매하는 쇼핑몰들
- 빈티지 시계 특집 1편 : 수집할만한 빈티지 세이코 시계 추천
- 빈티지 시계 특집 2편 : 수집할만한 빈티지 세이코 시계 추천
- 빈티지 시계 특집 3편 : 시티즌의 빈티지 시계들 추천
- 빈티지 롤렉스, 오메가 등 구매에 주의해야 할 점 : 빈티지 시계도 레플리카(짝퉁) 시계가 있다.
⑤. 시계 용어 및 관련 꿀팁
- 입문자를 위한 시계 용어
- 기계식 시계의 와인딩 그리고 주의점
- 오토매틱 시계 관리와 주의점
- GMT시계 사용법
- 다이버 시계 베젤 사용방법과 특징
- 타키미터(tachymeter) 사용법
- 방수시계 : 시계에서 방수란?
- 시계의 두께의 중요성 : 시계 선택 기준 중 하나
- 시계 고르는 법 : 내 손목에 맞는 시계 사이즈를 찾자
- 크로노그래프에 대한 설명과 보는 법, 사용주의점
- 명품 레플리카, 짝퉁 시계 전성시대
- 명품 레플리카, 짝퉁 시계를 구매하지 말아야 할 이유
- 오마주 시계는 대체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을까?
- 오토매틱 그리고 쿼츠시계 무엇을 살까?
- 나토밴드 길이 줄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5분만 투자하자!)
- 시계 탈자기 사용법
⑥. 시계방 안가고 시계 직접 수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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