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러버 스트랩 2종 리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러버 스트랩을 2개 구매했습니다. 사실 구매한 지는 굉장히 오래되었는데 이제야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22mm 러버 스트랩은 세이코 터틀을 보유하고 있을 때, 순정 스트랩이 불편해서 새로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저처럼 팔목이 얇은 분들은 세이코 터틀 스트랩은 잘 맞지 않습니다.
두 번째 구매한 제품은 20mm 러버 스트랩입니다. 카모 패턴으로 된 제품인데 독특한 맛에 구매를 했습니다. 세이코 랠리 다이버 5126-8130에 잘 어울리지 않을까 구매는 했지만 아쉽게도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1. 알리익스프레스 22mm 러버 스트랩
22mm 제품의 가격은 약 3000원 정도입니다. 한국 마켕에서 구매하는 거에 비해서 굉장히 저렴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파는 대부분 보세(?) 스트랩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것과 거의 같습니다. 기다리는 여유만 있으시다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보시다시피 세이코 터틀뿐만 아니라 다양한 다이버 워치에 매우 잘 어울리는 스타일의 러버 스트랩입니다. 스트랩 홀이 굉장히 큼직큼직해서 여름에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품질적으로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시계줄 중에서 아마 가장 품질이 좋았던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굉장히 부드럽고 탄력적이있습니다. 저가 스트랩의 경우 고무 냄새가 많이 나는 문제가 있는데 냄새도 없었습니다.
다만 먼지가 좀 잘 붙는다는 것이 단점인데 이 부분은 물이나 물티슈로 닦아주면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2. 알리익스프레스 20mm 러버 스트랩
이번에는 카모 패턴을 가지고 있는 러버 스트랩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 가보시면 이것보다 더 특이한 스트랩도 많습니다.
줄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쇼핑하시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0mm 러버 스트랩의 가격 또한 3500원 정도입니다. 사실 앞에 말씀드린 22mm 러버 스트랩의 품질이 너무 좋아서 20mm는 상대적으로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스트랩의 겉면과 내부의 질감이 다릅니다. 내부는 고무의 질감과 비슷하지만, 패턴이 있는 겉면은 고무의 질감보다 거칠었습니다.
또한, 패턴은 프린팅이 된 것처럼 색감이 진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장점도 있었습니다.
사진상에는 없으나 퀵릴리즈가 되도록 이지 스프링바와 스트랩이 설계되어있습니다. 시계에서 퀵릴리즈는 줄질 도구가 없더라도 맨 손으로 줄 교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러버 스트랩 특유의 탄성이나 부드러움은 적당한 편이었습니다. 품질이 만족스러운 편은 아니지만 유니크한 패턴이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스트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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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코 키네틱 오토릴레이 티타늄 5J22-0B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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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엔트 스위머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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