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전설의 명기 cal 56번대 무브가 장착된 세이코 로드매틱 23 Jewels 5606-7140(SEIKO Lord matic 23 Jewels 5606-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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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이코 로드매틱 5606-72140(SEIKO Lord matic 23 jewels 5606-7140)에 대해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이코 로드매틱은 그리 높지 않은 가격대에 출시된 시계입니다. 제가 이번에 구한 모델은 1970년 모델이라 연식이 좀 있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게습니다.

 

cal 56번대 무브먼트는 세이코 사의 명기로도 잘 알려저 있는 무브먼트입니다. 스위스 크로노미터 경진대회에서도 과거 우승한 경력이 있습니다.

 

 

또한 초기 세이코 로드매틱 5606 무브에 개량을 거친 5626은 실제 킹세이코 라인에 채택되었던 무브먼트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이러한 킹세이코에 견줄만 했던 무브먼트를 맛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행운입니다.

 

스펙으로는 6진동에 수동감기, 핵기능 그리고 데이데이트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오토매틱 무브로 cal 56번대는 정확도와 내구성이 매우 좋은 전설적인 무브먼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 착용해보니 일오차는 20초 정도로 사용에는 큰 지장이 없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세이코 로드매틱 5606-7140의 시계는 큰 편은 아닙니다. 케이스 지름은 용두를 제외하고 36mm정도라서 어느 팔목에는 잘 맞는 사이즈입니다. (bar)형 인덱스이고 얇은 핸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야광성능은 없는 것 같습니다.

 

 

원래 가죽줄이 달려서 배송이 왔는데 여름이라 직접 나토줄로 교체해주었습니다. 러그 너비는 20mm로 줄질하기 참 좋은 시계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듭니다.

 

 

얇기도 오토매틱 시계치고는 매우 얇습니다. 글래스를 포함하더라도 약 10mm정도로 가죽 스트랩으로 교체하면 드레스 워치로도 손색이 없는 수준입니다.

 

 

세이코 로드매틱 5606-7140을 구매했을 당시에 왔던 가죽 스트랩입니다. 질이 썩 좋지는 않아서 여름이 지나면 새로 하나 구입해야겠습니다.

 

 

 

새벽에 자전거를 타다가 나토줄을 끼고 세이코 로드매틱 5606-7140에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블링블링하기도 하지만 깔끔하게 잘 빠진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자연광에서는 가죽줄을 매치해서 찍어보았습니다. 물론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가죽줄인 것 같습니다. 정말 이쁘고 만족스럽습니다.

 

 

오늘은 세이코의 명기 cal 56번대 무브를 장착하고 있는 세이코 로드매틱 5606-72140(SEIKO Lord matic 23 jewels 5606-7140)에 대해서 리뷰해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빈티지 시계를 가지고 또 처분하는 과정에서 남은 유일한 시계인 만큼 정말 만족도가 높은 시계입니다. 여러분도 관심이 있으시면 중고로 구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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