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산 러버 스트랩으로 세이코 시계로 줄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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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에서 10000원으로 시계줄을 구매했습니다. 세이코 시계의 줄을 교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배송기간은 약 3주 정도 걸려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 세이코 키네틱 오토릴레이 티타늄에 사용하면 줄은 깡통 브레이슬릿으로 찰랑찰랑 소리가 날 만큼 낡은 줄이었습니다. 이 줄을 사용하닌 디자인 적인 면에서 굉장히 거친 느낌을 주었습니다.

사실 저는 브레이슬릿은 불편하고 너무 거칠어 보이는 인상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가죽 줄, 래더 스트랩의 경우는 관리가 불편해서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관리도 편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러버 스트랩을 매우 좋아합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0000원에 판매하는 제품치고 구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러버 스트랩, 시계줄 교체 공구, 바넷봉도 함께 동봉되어있습니다. 저는 스트랩만 받을 줄 알았는데 공구까지 챙겨주니 가성비가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을 받자마자 곧바로 세이코 시계의 줄을 교체해주었습니다. 사이즈도 잘 맞고 제가 생각하던 그림이 나와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재질도 말랑말랑하고 퀄리티가 상상 이상으로 좋습니다.

다만 먼지가 좀 잘 붙는다는 점 그리고 버클부분의 재질이 조금 저가 느낌이 난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약 2주 동안 사용해 본 결과 스테인리스라고 되어있기는 한데 연결부는 약간의 녹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간단한 영상도 준비해 보았습니다. 사진으로는 담을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담았습니다. 재생해서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이코 시계의 야광샷과 함께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에도 틈틈이 여건이 되는데로 시계 관련 포스팅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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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시계방 안가고 시계 직접 수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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