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파워리저브란 무엇일까요?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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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계의 파워리저브란 무엇일까?

 

지난번에 시계 용어에 대해서 설명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중 파워리저브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 시간에는 자세히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파워리저브=기계식 시계의 태엽을 최대로 감은 뒤 구동가능한 시간 

이를 나타내기 위해서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가 함께 있다.

 

파워리저브란 일반적으로는 기계식 시계에서만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이때 기계식 시계란, 오토매틱 시계와 수동 시계를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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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시계에서 파워리저브 기능은 보통 인디케이터와 함께 존재합니다. 태엽을 감았을 때 얼마나 구동이 가능한지 표시하여야 되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의 오리엔트 스타 SAF02003W의 경우, 약 4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가지고 있고  0~40시간을 표시해주는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가 12시 부분에 있습니다.

 

 

보통 시계 자체 혹은 탑재된 무브먼트의 제원표를 보면 파워리저브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튜더의 MT5652 무브먼트의 경우, 7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여줍니다. 위 사진이 하나의 예가 되겠습니다.

 

 

 

고급 시계 브랜드들의 경우, 범용 무브먼트를 수정하거나 자체 무브먼트를 개발하여 파워리저브가 아주 긴 시계를 선보이기도 합니다.

 

 

PAM00533 - Luminor GMT 10 Days - 44mm

LUMINOR 1950 컬렉션 Luminor 1950 케이스 디자인은 오피치네 파네라이의 오리지널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지만, 개선된 디자인과 완벽한 디테일을 더해 완성했습니다.

www.panerai.com



대표적인 모델이 파네라이 10DAYS가 있겠습니다. 한 번 태엽을 최대치까지 감아주면 무려 10일 동안 시계가 구동이 가능합니다.

 

파워리저브가 길면 태엽을 다시 감아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사용상의 편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적으로 파워리저브가 크다고 정확한 시계는 아닙니다. 정확도와 파워리저브는 큰 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 쿼츠시계는 파워리저브가 없나?

 

그렇다면, 쿼츠 시계는 파워리저브가 없을까요? 아닙니다. 물론 사전적으로는 기계식 시계에서만 사용되나 시티즌의 에코드라이브와 같이 태양광을 이용해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구동방식을 가진 쿼츠 시계의 경우 파워리저브가 있습니다. 

 

 

위 사진이 하나의 예가 되겠습니다. 시티즌 에코드라이브가 적용된 시계에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가 있네요. 이 경우에는 배터리 충전용량을 나타내겠습니다.

 

✅ 글을 마치며...


이번 시간에는 파워리저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도 시계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시계 관련 게시물(클릭하면 이동합니다)

 

①. 빈티지 시계 리뷰

 

②현행 시계 리뷰(오마주 시계, 마이크로브랜드 등)

 

③. 시계 추천/찾아보기 리스트

 

④. 빈티지 시계에 대해

 

⑤. 시계 용어 및 관련 꿀팁

 

⑥. 시계방 안가고 시계 직접 수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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