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광군제 맞이 시계 구입 : 알리익스프레스에 있는 흥미로운 4가지 시계들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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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가 약 2주 정도 남았습니다. 중국발 시계를 수집하는 것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광군제를 맞아 구매해볼만한 시계 4가지를 준비해보았습니다. 구매를 강요하거나 광고하는 글은 아니며 단순히 소개하는 글이기 때문에 시계의 제원상 스펙은 검증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1. 카디슨 C1032(CADISEN C1032) : 60달러대

첫 번쨰 시계는 카디슨의 C1032 오토매틱 시계입니다. 이전부터 가성비 시계로도 자주 언급했던 시계로 11.11 광군제를 맞이하여 60달러대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은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블랙, 실버 다이얼 옵션이 잇으며 모든 스타일에 무난한 디자인, 50m 방수성능, 사파이어 글라스 그리고 NH36A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적용했습니다.

케이스의 사이즈 또한, 40mm로 팔목 사이즈에 큰 상관 없이 무난하게 잘 어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베스트 셀러 시계를 광군제에 구매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시계는 아이언와치(IRONWATCH)라는 브랜드의 다이버 시계입니다. 전체적으로 38mm 사이즈, 47mm 러그 투 러그의 미드 사이즈를 보여줍니다.

디자인적으로는 50~60년대의 빈티지 서브마리너를 상당 부분 참고한 듯합니다. 스펙상으로는 AR코팅이 된 돔형 사파이어 글라스, 200m 방수성능, NH35A 무브먼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산 마틴에서도 빈티지 서브마리너를 오마주한 유사한 제품이 있으나 아이언와치의 경우, 핸즈의 형태를 바꾸고 가격을 낮췄다는 부분이 장점입니다.

두 가지 모두 매력적인 시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이언와치(IRONWATCH)의 빈티지 서브마리너 오마주의 디자인이 비율적으로 훨씬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시계 또한, 다이버 시계입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소개한 시계들 중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 시계입니다. 왜냐하면, 알리익스프레스에 흔한 현대식 다이버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Rdunae 시계는 1970년대의 유행했던 컴프레서 다이버 워치 스타일을 여기저기서 많이 섞어둔 듯한 디자인입니다. 특히 댄 헨리의 1970 컴프레서 다이버가 많이 연상되는 것 같습니다.

컴프레서 다이버 워치답게 이너 로테이팅 베젤이 적용되며 무브먼트는 NH35A입니다. 또한, 사파이어글라스 그리고 200m의 방수성능을 적용했습니다.

단점이라면 거대한 사이즈인데, 아쉽게도 시계 자체가 14.5mm로 두껍습니다. 또한, 케이스 사이즈의 경우, 43mm 큰 편입니다.

마지막 시계도 컴프레서 다이버 시계입니다. 1970년대에 유행했던 컴프레서 다이버는 현재에는 주류에 있는 다이버 시계는 아닙니다. 약간은 소수의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있는 스타일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알리익스프레스의 중국발 브랜드가 컴프레서 다이버를 몇 점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Berny의 컴프레서 다이버는 블랙, 화이트 그리고 오렌지 색상의 다이얼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펙상으로는 200m의 방수성능을 자랑합니다. 무브먼트의 경우, 씨걸의 ST1632를 사용했으며 사파이어 코팅처리가 된 글라스를 사용했습니다.

다만 이 시계도 사이즈가 거대한 편입니다. 케이스 사이즈는 42mm이며 두께는 14mm입니다. 이너 로테이팅 베젤이라 더 커보이는 효과가 있을 듯합니다.

또한, 단점이라면 디자인적인 통일성이 떨어지는 패턴을 가진 러버스트랩을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메쉬 브레이슬릿이나 트로피컬 러버 스트랩이을 매치하는 것이 더 적절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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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빈티지 시계 리뷰

②현행 시계 리뷰(오마주 시계, 마이크로브랜드 등)

③. 시계 추천/찾아보기 리스트

④. 빈티지 시계에 대해

⑤. 시계 용어 및 관련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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