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튜더 펠라고스 39 : 시계 매니아들 취향저격...펠라고스 FXD를 뒤잊는 대흥행?
🟪 튜더 펠라고스 39 : FXD에 이은 히트작으로?
튜더에서 또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기존의 펠라고스 모델의 바리에이션이라고 볼 수 있는 튜더 펠라고스 39인데요. 국내와 해외의 반응이 매우 뜨겁습니다.
튜더는 펠라고스 시리즈를 히트시킨 것과 동시에 21년도에는 FXD를 내놓으면서 시계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습니다. 이번 튜더 펠라고스 39도 과연 큰 성공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 튜더 펠라고스 39 : 간단히 살펴보기
튜더는 롤렉스의 자회사로 시작해서 롤렉스의 인기 제품의 디자인 요소는 그대로 사용하면서 무브먼트만 바뀌어 저렴한 제품으로 제작해온 것이 초장기의 모습입니다.
튜더는 암울한 90년대의 거쳐서 2000년대 중반 화려한 리부트를 통해서 현재의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그 뒤에는 블랙베이 시리즈의 성공이 있었습니다.
'롤렉스의 아류'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반복하지 않아야 튜더는 독자적인 브랜드로 생존이 가능한 것이지요. 이 때문에 사실상 튜더 헤리티지의 끝판왕 중 하나인 튜더 서브마리너 복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튜더 펠라고스 자체는 튜더 서브마리너 7016/9401의 다이얼, 핸즈의 디자인 레퍼런스를 가져온 모델입니다. 하지만 펠라고스는 티타늄 소재가 주는 특유의 매트한 느낌과 베젤, 케이스, 디테일 등 디자인 변형을 통해 제작된 시계이지요.
어쩌면, 이를 온고지신이라고 해야할까요? 이 때문에 시계 매니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21년도의 출시된 튜더 펠라고스 FXD의 경우도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튜더 펠라고스 39는 기존의 펠라고스와는 조금 다릅니다. 우선은 사이즈인 42mm의 사이에서 39mm로 다운 사이징되었고 전체적인 시계의 비율, 디자인이 변화된 모습입니다.
확실히 39mm가= 42mm의 펠라고스에 비해서 컴팩트한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 펠라고스에 비해서 비율이 더 뛰어난 느낌입니다. 논데이트인 점도 매우 좋습니다.
튜더 펠라고스 LHD 모델에서 사용되었던 레드 폰트도 활용된 모습인데요, 39 모델에도 적용이 되면서 디자인의 방점을 찍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기능적으로는 다운그레이드가 된 모습입니다. 기존에 펠라고스에서 있던 헬륨 배출 밸브는 없고 방수 성능도 500m에서 200m로 낮췄습니다.
TUDOR Pelagos 39 - m25407n-0001 | TUDOR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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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마치며...
개인적으로 튜더 펠라고스 39는 22년도 튜더 신제품 중에서 가장 임팩트가 강한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격 또한 매력적인 편이고 디자인적인 완성도도 높은 듯하네요.
또한 39에서의 다운 사이징과 더불어 레드 폰트를 적용했다는 점은 브랜드 디자인 센스가 돋보입니다. 튜더가 시계 매니아들의 니즈를 굉장히 잘 파악한다는 인상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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