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제임스 홀튼 신보, 문페이즈워치 SELEN의 출시!

728x90

 

지난 게시물에서 제임스 홀튼 앰블 신버전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설날 연휴 동안 또 새로운 제임스 홀튼의 신작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연휴 중이지만, 이번 신작을 보자마자 급하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제임스 홀튼의 역대급 신작이라는 판단이 됩니다.

 

 

 

이번 신작은 문페이즈 시계로 'SELEN'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형 기업에서도 가격의 쿼츠 문페이즈 시계들을 생산하지만, 디자인과 가성비 모두를 잡을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의 마이크로브랜드 중 가장 뛰어난 행보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과거의 제임스 홀튼과 협찬을 한 경험도 있는데 창업 스토리는 아래의 게시물에서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계] 협찬/제임스 홀튼 스트라이더 : 한국 마이크로브랜드가 선물하는 아름다운 밤하늘을 담은

1. 제임스 홀튼(James Holten)에 대하여 제임스 홀튼은 2019년에 새롭게 등장한 한국의 마이크로브랜드입니다. 세 명의 창업주가 있으며 지금가지 3개의 시계를 펀딩을 통해서 선보였습니다. 하나의

seamosfelices.tistory.com

 

 

■ 제임스 홀튼의 문페이즈 신작, SELEN 살펴보기

 

개인적으로 정말 완벽한 디자인이라고 봅니다.

 

디자인적으로는 완벽한 것 같습니다. 창의적이고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듭니다. 요일, 날짜, 월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6시의 서브 다이얼에는 문디스크가 있습니다.

 

 

 

또한, 높은 평가를 할 수 있는 부분은 시계의 비율입니다. 케이스 사이즈 38mm, 러그 투 러그 44mm로 작게 느껴질 수 있으나 베젤이 없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동양인 손목에는 아주 적당한 핏이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브레이슬릿

 

브레이슬릿은 5연줄로 단단한 느낌을 줍니다. 클라스프의 경우, 히든 클라스프 형식을 사용했습니다. 깔끔한 형태라 드레스 워치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더블 돔 크리스탈

 

더블 돔 사파이어 크리스탈이라서 두께가 조금 두꺼워진 면은 있습니다. 하지만, 빈티지한 감성은 확실히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용감이 매우 좋은 양파형 용두는 과거의 드레스 워치에 사용됐을 법한 느낌도 줍니다. 디자인적인 조화로움도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죽 스트랩도 굉장히 잘 어울리는 시계입니다. 제임스 홀튼에서 제공되는 스트랩의 품질이 좋은 편이라서 따로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브먼트의 경우, 스위스 론다 쿼츠 무브먼트입니다. 그러나 따로 초침은 없습니다. 아마 뚝뚝 끊어지는 쿼츠 시계의 초침이 싫으신 분들이 제법 많기 때문에 영리한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문페이즈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달의 모양이 아니라 독창적으로 변주를 준 달의 모양입니다. 

 

실제 달의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하는데 이것 또한 매우 뛰어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달의 색감, 질감이 시계의 전체에 잘 녹아드는 것 같습니다.

 

 

취향을 탈 수 있는 문페이즈 시계이지만, 20만원대에 아마 경쟁자가 없는 시계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제임스 홀튼이 진짜 칼을 갈고 준비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다이버, 드레스 그리고 파일럿, 필드까지 컬렉션을 넓혀가며 발전하는 제임스 홀튼을 기대하겠습니다. 저 또한 작은 블로그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이전 시계 관련 게시물(클릭하면 이동합니다)

 

①. 빈티지 시계 리뷰

 

②현행 시계 리뷰(오마주 시계, 마이크로브랜드 등)

 

③. 시계 추천/찾아보기 리스트

 

④. 빈티지 시계에 대해

 

⑤. 시계 용어 및 관련 꿀팁

 

⑥. 시계방 안가고 시계 직접 수리하는 방법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