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적당한 시계 보유개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과 현재 가지고 있는 시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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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시계를 몇 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적당할까요? 시계커뮤니티에서 끊임없는 논쟁거리 중 하나입니다.

 

시계수집을 좋아하시는 분은 수십 개 많게는 수백 개를 보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는 하나의 시계로 쭉 가지는 분도 있으실 것입니다.

 

 

시계보유개수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기 위해 가볍게 글을 써봅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2~3개의 시계를 보유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포츠, 레저, 등산 등 거친 활동에 적합한 지샥과 같은 전자시계 1개, 감성으로 차는 오토매틱 혹은 수동시계 1개 그리고 편하게 차기 좋은 쿼츠시계 1개 이렇게 3개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된 계기시계 개수가 많아 진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시계를 많이 보유할 때는 6~7개까지 보유하기도 했지만 결국 손에 잡히는 시계만 착용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총 4개의 시계를 가지고 있는데 현재 제가 보유한 시계들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오토매틱, 수동시계 : 빈티지 리코 데이데이트(보유 중), 보스톡 센츄리 타임(선물로 줌)

 

 

빈티지 리코 데이데이트는 저의 데일리 시계로 가장 즐겨 착용하는 시계입니다. 일단 디자인적으로 너무 아름답고 일오차도 적어서 자주 손이 갑니다.

 

 

아직도 콩깍지가 있어서 빈티지 리코 데이데이트는 아마 오랫동안 보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스톡 센츄리 타임은 디자인이 참 유니크한 시계였지만 최근에 저의 곁을 떠났습니다. 리코 데이데이트 시계를 주로 차다보니 잘 차지 않게 되었고 관리도 안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친한 형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2. 쿼츠시계 : 카시오 EF-503D-1A(보유 중), 카파 빈티지 시계(보유 중), SOKI 필드시계(폐기)

 

 

카시오 EF-503D-1A는 빈티지 리코 데이데이트 다음으로 가장 많이 착용하는 시계입니다. 디자인적으로도 오메가 스피드마스터와 닮아서 매우 아릅답습니다.

 

 

게다가 쿼츠이다보니 오토매틱의 단점인 일오차, 자성, 충격등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차고 다닐 수 있다는 점 때문인 것 같습니다.

 

 

카파 빈티지 시계의 경우는 의미가 있는 시계이다 보니 아껴서 자주 착용하지는 않습니다. 주로 출사를 갈 때 가끔 착용하는 편입니다. 빈티지한 6각 케이스에 얇은 두께 덕에 아주 매력적인 시계입니다.

 

 

SOKI 필드시계는 여러 가지 실험을 하다 고장이 나서 폐기처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글라스부터 무브먼트까지 완전히 박살이 나버렸습니다. 3000원에 구매한 만큼 부담은 없었습니다.

 

 

3. 전자시계 : 카시오 AE-1000W(보유 중)

 

 

카시오 AE-1000W는 여행, 등산, 캠핑 등 엑티브한 활동의 영원한 동반자입니다. 바닷가, 요트, 카약 등 물과 관련된 활동을 해도 아무런 이상없이 사용할 수 있었던 최고의 툴워치입니다.

 

 

구매한 지 5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잘 가고 배터리를 한 번 교체한 것 외에는 관리도 필요도 없었습니다. 빈티지하게 생활 기스도 생기면서 점점 정이 들고 있는 시계입니다.

 

 

오늘은 적당한 시계 보유개수와 제가 가지고 있는 시계들에 대해서 보여드렸습니다.

 

조만간 새로운 시계가 하나 추가될 것으로 보이는데 신선한 리뷰로 한 번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시계 관련 게시물(클릭하면 이동합니다)

 

①. 빈티지 시계 리뷰

 

②현행 시계 리뷰(오마주 시계, 마이크로브랜드 등)

 

③. 시계 추천/찾아보기 리스트

 

④. 빈티지 시계에 대해

 

⑤. 시계 용어 및 관련 꿀팁

 

⑥. 시계방 안가고 시계 직접 수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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