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다이버 워치와 메쉬 브레이슬릿의 조화, 튜더 미니섭을 위한 17mm 메쉬 브레이슬릿 리뷰!

🌝취미생활/⌚시계줄|2021. 10. 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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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데일리로 가장 많이 착용하는 시계인 튜더 미니섭에 단정한 느낌의 메쉬 브레이슬릿을 구매해서 매치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튜더 미니섭은 17mm의 악몽 같은 러그 사이즈를 가진 시계라 이에 적합한 시계줄을 구매하기 굉장히 쉽지 않으며 17mm의 시계이 있더라도 대량으로 생산이 안되어 가격도 비싼 편입니다.

 

 

운이 좋게도 17mm의 시계줄을 찾을 수 있었고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처는 지난번에 코도반 스타일의 레더 스트랩을 구매했던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다이버 워치의 매력 중 하나가 어떠한 스트랩이든 잘 소화한다는 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메쉬 브레이슬릿도 튜더 미니섭에 아름답게 매치가 되었습니다.

 

 

메쉬  브레이슬릿의 전 후면의 경우, 전체적으로 마감이 어긋난 부분이 없습니다. 또한, 저품질의 메쉬 브레이슬릿달리  짜임새 있고 단단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굳이 아쉬운 점이라면 브레이슬릿 측면 부의 마감은 전 후면에 비해서 살짝 거친 편이었습니다. 사실 메쉬 브레이슬릿의 구조 상 측면이 거칠 수밖에 없습니다.

 

 

버클의 경우, 이중 락킹으로 고정되는 형태이며 단단하게 고정이 되기 때문에 시계줄이 풀릴 염려도 없었습니다. 전체적인 만듬세가 상당히 좋습니다.

 

 

해당 메쉬 브레이슬릿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이지 링크를 적용했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줄질 도구가 없이도 시계줄을 탈착 할 수 있습니다. 

 

 

이지 링크를 적용한 이유는 아마 기성 시계 매니아들 외에도 스마트 워치를 착용하는 소비자까지 고려한 판매 전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서 말씀을 드렸던, 더블 락킹형 버클입니다. 체결감이 상당히 뛰어나며 팔목에서 고정도 잘됩니다. 개인적으로 브레이슬릿 종류 중에서 착용감의 경우, 메쉬 스트랩이 가장 우수하다고 보는 편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에 있다고 봅니다. 이 때문에 기존 튜더 미니섭에 사용했던 오이스터 브레이슬릿에 비해서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오메가 씨마스터 007 노 타임 투 다이 한정판에도 메쉬 스트랩을 매치한 것에 상당히 감명을 받았는데 메쉬 스트랩과 다이버 워치가 상상 이상으로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튜더 미니섭과 메쉬 스트랩의 조화도 다이버 워치 특유의 스포티한 느낌을 흐리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인상을 주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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