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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저렴한 코도반 스타일 오일 왁싱 소가죽 스트랩 리뷰

🌝취미생활/⌚시계줄|2021. 1. 2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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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겨울을 맞이하여 시계 가죽줄을 구입하다 for Tudor Mini Sub

 

시계 매니아라면 가죽줄(가죽 스트랩)은 필수적인 소모품 중 하나입니다. 겨울에는 브레이슬릿이 너무 차갑고 착용감이 나빠집니다. 이 때문에 가죽줄을 저 또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비싼 시계줄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길어야 2년 정도면 스트랩을 버리기 때문에 차라리 저렴한 줄을 구매해서 자주 바꿔서 사용합니다.

 

얼마 전에 새로운 시계를 하나 구입했느데 그 주인공은 바로 튜더 미니섭(Tudor Mini Sub)입니다. 자세한 리뷰는 다음 기회에 하고 오늘은 시계줄에 초점을 맞추어 보겠습니다.

 

간단한 영상도 준비했습니다.

 

 

2. 코도반 스타일 오일왁싱 소가죽 스트랩 : 단연코 가성비 최고의 상품

 

프롬 더 골든 에이지(From The Golden Age)라는 쇼핑몰에서 시계 가죽줄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구매처는 아래에 링크를 남겨두겠습니다. 가격은 약 2만원입니다.

 

 

 

 

광고아님

 

시계줄을 따로 협찬을 받았거나 의도적으로 광고를 하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가격 대비 훌륭한 상품이라 추천을 하고 싶어서 링크를 남겨두는 것입니다.

 

 

오일왁싱 천연소가죽 빈티지스트랩 18mm19mm20mm21mm22mm 툴워치 파일럿 다이버 드레스워치 갤럭시워

[프롬 더 골든 에이지] 황금시대에서 온 빈티지 시계들을 수리, 수집, 판매합니다.

smartstore.naver.com

 

가죽 스트랩의 컬러가 여러 가지인데 몇 가지는 품절인 상태입니다. 저는 초코 브라운 18mm를 구입했습니다. 튜더 미니섭이 17mm의 스트랩이 채결 가능하기 때문에 가죽줄을 눌러서 채결했습니다.

 

초코 브라운

 

전체적으로 천연 소가죽이기 때문에 특유의 가죽냄새가 납니다. 가죽공방에 가면 흔히 경험할 수 있는 냄새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초코 브라운 컬러에 걸맞게 색감이 아주 좋습니다. 가죽줄이 휘어지는 부분에 빈티지하게 자국이 남는 것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죽소재
버클

 

버클을 추가하면 채결해서 배송이 옵니다. 채결 상태가 단단하게 매우 좋아서 좌우로 움직이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꼼꼼하게 신경 쓴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마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시계줄에 보면 흰색 스트링으로 포인트를 준 부분이 있는데 스트링이 벗어나거나 그런 것이 없이 매우 깔끔하게 마감되어있었습니다.

 

두툼한 두께
착용감

 

가장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제법 두툼한 두께입니다. 저가 스트랩의 경우 두께가 얇고 힘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 시계줄은 그 반대입니다. 적당한 두께 덕분에 텐션이 있고 착용감도 매우 뛰어났습니다.

 

채결 후

 

튜더 미니섭과 컬러감이 잘 어울렸습니다. 처음에는 카멜 브라운 컬러로 구매를 하려고 했지만 어두운 초코 브라운으로 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일 왁싱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착용을 하면 할수록 본연의 색감과 컬러가 드러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떠한 변화를 보여줄지 매우 기대가 되었습니다.

 

손목샷

 

결론적으로 2만원이라는 가격에 어울리지 않게 매우 뛰어난 품질을 보여주는 가죽 스트랩이었습니다. 고가의 스트랩을 사용해본 경험은 없지만 소모품이라는 관점에서 가죽 시계줄을 구매하신다면 아마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전 시계 관련 게시물(클릭하면 이동합니다)

 

①. 빈티지 시계 리뷰

 

②현행 시계 리뷰(오마주 시계, 마이크로브랜드 등)

 

③. 시계 추천/찾아보기 리스트

 

④. 빈티지 시계에 대해

 

⑤. 시계 용어 및 관련 꿀팁

 

⑥. 시계방 안가고 시계 직접 수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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