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디버클 착용법(사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feat. 탱버클(핀버클)과 디버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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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영상>

 

1. 탱버클(핀버클)과 디버클 방식 설명

 

시계를 좋아하시는 분들 중 가죽줄(레더스트랩)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가죽줄을 채결하기 위해 버클을 사용하게 됩니다.

 

 

채결하는 방식을 분류하면 크게 탱버클(핀버클) 방식과 디버클 방식으로 나누어집니다. 우선 탱버클(핀버클/Pin Buckle, Tang Buckle)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길이 조절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줄에 손상을 많이 주는 타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고가의 가죽줄의 경우 잘 사용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반면에 디버클(Deployment Buckle)은 핀버클과 달리 상대적으로 고정적인 길이 조절이 특징입니다.  또한 줄의 손상이 적습니다.

 

 

대부분의 디버클을 사용하는 시계는 제작에서부터 장착된 상태로 판매되지만, 디버클만 따로 구매하셔서 탱버클(핀버클)을 교체하는 경우도 있으십니다.

 

 

이 때문에 이번 게시물에서는 디버클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천천히 따라가시면 금방 숙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2. 탱버클(핀버클)을 분리방법 : 기존 탱버클(핀버클)→디버클 교체 Case에만 해당

 

 

우선 탱버클(핀버클)을 시계줄에서 제거합니다. 일반적인 시계줄 조절 도구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간혹 버클 옆에 홀이 있다면 홀을 밀어주시면 쉽게 제거도 됩니다.

 

 

간편하게 푸쉬를 통해서 버클을 제거했다면, 구매한 디버클을 장착시켜주시면 됩니다. 만약 디버클을 장착된 상태로 시계줄을 구매했다면, 방금 과정은 불필요할 것입니다.

 

 

3. 디버클 결합 및 사용방법 

 

 

구매한 디버클이 있다면, 핀버클이 있던 부분에 디버클을 결합시켜줍니다. 방식을 스프링바를 밀어서 고정하는 방식과 동일합니다.

 

 

디버클을 결합할 때, 간혹 뒤집어서 결합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꼭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뒤집어서 고정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디버클을 보면 볼록한 돌기가 있는 경첩과 같은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통해서 줄의 길이를 고정합니다. 기존에 줄의 길이를 조절하는 구멍(=hole)에 돌기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또한, 중간에 팔목의 곡선과 유사하게 꺾여있고 양 옆으로 폴딩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의 가동범위는 고정값이고 시계를 탈착용할 때 활용하시면 됩니다.

 

 

 

간혹 디버클을 사용하시는 분 중에 한쪽 방향만 폴딩해서 시계 착용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는데 양쪽으로 폴딩이 됩니다. 옆에서 보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략한 이해가 끝났다면 디버클을 본격적으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경첩과 같은 부위의 돌기를 시계줄 구멍(=hole)에 넣어서 고정시킵니다.

 

 

고정을 마치고 착용을 하는 법은 단순합니다. 오히려 탱버클(핀버클) 방식보다 편리합니다. 양쪽을 폴딩해주면 끝입니다. 간편하고 고급스러운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폴딩을 마치고 끝에 남은 시계줄을 고정해줍니다. 기존의 방식과 동일하니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가죽줄을 상대적으로 오래 사용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는 디버클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게시물이 유용하길 바라면서 다음에도 좋은 게시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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