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마이크로브랜드 시계 국내 쇼핑몰 정리 : 와루와치즈, 인투와치, 아이엔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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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계 매니아들 사이에서 마이크로브랜드 시계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류에 맞추어 국내에서 마이크로 브랜드 시계를 판매하는 대표적인 쇼핑몰 와루와치즈, 인투와치, 아이엔와치 3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마이크로 브랜드 시계 열풍의 원인?

 

사실 저는 중저가 시계를 좋아하는 편이라 마이크로 브랜드의 시계들에도 관심이 많고 그 유행의 원인을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결론은 마이크로브랜드의 출연과 유행의 원인은 복합적이라고 봅니다.

 

외부적 요인으로 보면 시계라는 취미생활에 대한 관심이 올라간 것뿐만 아니라 유튜브, SNS의 마이크로 브랜드의 광고가 활발해 지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 혼재되어 있다고 느껴집니다.

 

 

내부적 요인으로는 마이크로 브랜드들은 현행 기성 시계 브랜드들이 가진 것과는 다른 독특한 디자인과 시도를 하고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모델들을 재해석하기도 합니다.

 

물론 롤렉스, 오메가, IWC 등 유명 브랜드들의 라인을 그대로 카피하는 한계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적인 장점을 내세워 인기 있는 시계들의 맛을 조금이나마 느껴보고자 하는 시계인들에게 인기를 얻기도 합니다.

 

 

2. 마이크로브랜드 시계 국내 쇼핑몰 : 와루와치즈의 다마스코(DAMASKO)

 

[클릭] 와루와치즈 바로가기

 

와루와치즈는 시계관련 용품, 줄등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이름을 날리던 곳입니다. 물론 시계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토바(Stowa), 라코(Laco), 스쿠알레(Squale)와 같은 역사성이 있는 브랜드들도 취급합니다.

 

와루와치즈에서는 또한 마이크로브랜드 시계도 취급합니다. 이제는 시계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름이 있는 브랜드들입니다. 사실 저는 이 브랜드를 마이크로브랜드라고 해야 할까 싶습니다.

 

바로 다마스코(DAMSKO)입니다. 다마스코는 역사는 짧지만 이미 너무 커버린 브랜드입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브랜드로 90년대에 생긴 독일의 시계회사이며 파일럿 워치 위주의 라인업을 보여줍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다마스코 파일럿 워치는 DS30으로 엔트리 라인에 속합니다. 40mm 이하의 아담한 사이즈이지만 가벼운 무게 얇은 두께 그리고 내부식성 소재를 사용하여 편리함과 견고함을 모두 갖춘 시계입니다.

 

와루와치즈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마이크로 브랜드 시계는 바로 독일제품의 명성에 잘 어울리는 단단한 다마스코였습니다.

 

 

3. 마이크로브랜드 시계 국내 쇼핑몰 : 인투와치의 그루포감마, 보레알리스 그리고 프로메테우스

 

[클릭] 인투와치 바로가기

 

인투와치는 마이크로브랜드 시계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입니다. 저도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인 생활인의 시계의 김생활님께서 자주 소개해주는 여러 마이크로브랜드 시계들이 인투와치에서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대부분의 시계들이 품절사태를 겪으면서 현재 인투와치에서 구매가 가능한 시계들은 많지는 않습니다.

 

 

 

첫 번째 인투와치에서 구매가능한 마이크로브랜드 시계로 소개시켜드릴 것은 그루포감마(Gruppo Gamma)입니다. 2013년 싱가폴에서 생긴 회사로 이제는 생산량을 조절하면서 고급화 전략을 꾀하고 있는 마이크로브랜드입니다.

 

저는 그루포감마 시계를 보면 브론즈그리고 빈티지 파네라이라는 느낌이 딱 떠오릅니다. 파네라이 시계와 상당히 닮아있지만 컬러나 소재에서 색다른 변형을 주었습니다.

 

 

사진에 예로 보여드린 그루포감마 모델은 벤가드(Vanguard) AN-13입니다. 제가 팔목만 두꺼웠다면 꼭 구매해서 착용했을 텐데 저로써는 평생 차볼 수 없는 시계입니다.

 

두 번째로 소개시켜드릴 브랜드는 보레알리스(Borealis)입니다. 포르투갈 태생 브랜드로 블랑팡의 피프티페덤즈 시계를 참고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가격대비 가성비가 상대적으로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의 시계는 보레알리스(Borealis)의 씨스톰(Sea Strom)입니다. 무브먼트가 NH35라 두께가 얇지는 않지만 디자인과 화려한 야광 덕에 매력적인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프로메테우스(Prometheus)입니다. 08년에 시작된 포르투갈 태생브랜드입니다. 개인덕으로 가성비가 정말 최고라는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대에 스펙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프로메테우스의 가성비의 예시를 대표적으로 보여드리자면 프로메테우스 제노비아 논데이트가 있겠습니다. 80만원대 가격에 최근 유행하는 운석다이얼, ETA 2824-2 무브먼트 그리고 316L 스틸재질에 500M 방수까지 제공합니다.

 

 

개인적으로 운석다이얼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마음에 드는 모델이 나온다면 1순위로 구입을 인투와치에서 구매해보고 싶은 마이크로브랜드가 바로 프로메테우스입니다.

 

 

4. 마이크로브랜드 시계 국내 쇼핑몰 : 아이엔와치의 산마틴 그리고 동생브랜드(?) 샤크, 스틸다이브

 

[클릭] 아이엔와치 바로가기

 

아이엔와치는 중국기반의 마이크로브랜드 시계를 취급하는 쇼핑몰입니다. 가격대는 대부분 30만원 이하로 구매가 가능하며 NH35  혹은 미요타 8215 무브먼트를 대부분 사용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산 마틴(SAN MATIN)이 대표적인 브랜드이며 세이코의 시계를 주로 오마주 하는 샤크(SHARKEY)라는 브랜드의 시계도 취급합니다. 또한 잘은 모르겠지만 스틸다이브(STEELDIVE)라는 브랜드도 있었습니다.

 

샤크(SHARKEY)와 브랜드들의 아쉬운 점이라면 독자적인 디자인을 보여주지는 못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세이코 시계가 가지고 있는 스펙의 단점을 커버하고 가격까지 낮추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산 마틴(SAN MARTIN)의 경우는 나름대로 시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사진의 모델은 아이엔와치에서 판매하는 산 마틴(SAN MARTIN)SN011이라는 모델로 빈티지 오메가 씨마스터를 오마주한 시계입니다. 나름대로 컬러링은 재해석한 것 같습니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국내에서 마이크로브랜드 시계를 판매하는 와루와치즈인투와치 그리고 아이엔와치를 알려드렸습니다.

 

흥미로운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마이크로브랜드 시계들이 제법 많기 때문에 꾸준히 살펴보면서 기추하는 것도 시계생활의 소소한 재미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언제가는 소개시켜드린 브랜드 중 하나를 꼭 구매해보고 싶습니다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다음에도 좋은 게시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전 시계 관련 게시물(클릭하면 이동합니다)

 

①. 빈티지 시계 리뷰

 

②현행 시계 리뷰(오마주 시계, 마이크로브랜드 등)

 

③. 시계 추천/찾아보기 리스트

 

④. 빈티지 시계에 대해

 

⑤. 시계 용어 및 관련 꿀팁

 

⑥. 시계방 안가고 시계 직접 수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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