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10만원 전후의 최고의 가성비, 입문용 오토매틱, 쿼츠시계 추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오랜만에 시계에 대한 긴 포스팅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저도 다른 매니아들에 비해서는 초라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시린이입니다.
많은 분들이 시계를 사고자 하면 무조건 비싼 시계가 최고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가장 좋은 시계가 가장 좋은 시계’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 또한 자신의 경제적인 수준이나 스타일에 잘 맞는 시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최고의 시계는 없습니다. 하지만 좋지 않은 시계는 있습니다. 최근 마이크로 브랜드의 강풍이 불면서 많은 분들이 시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계를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께서 브랜드 벨류, 가격만 보고 덜컥 구입을 하시기는 하지만 잘못된 선택으로 후회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 학생분들의 경우 이러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우려가 생기면서 뭔가 포스팅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렴한 가격에 입문하기 좋은 10만원 전후 가격에 가성비 대박 시계들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정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격이 저렴할 것
2.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장할 것
※ 몇몇 브랜드는 오마주와 카피의 논란이 있을 수 있으나 가격적인 측면에 중점을 둔 포스팅이기에 후보에 올렸습니다(alpha같은 브랜드는 그래서 제외했습니다)
1. 카시오(CASIO)
-카시오(CASIO) 흑새치(듀로) MDV106(CASIO MDV106)/쿼츠
<출처 : 아마존>
일명 카시오 흑새치라는 별명이 있는 시계로 얼마 전에 시계 유튜버인 생활인의 시계의 김생활님께서 리뷰를 하시면서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시계입니다.
남자다운 다이버 시계인데 200m 방수에 단방향 회전 배젤을 제공하며 무브는 미요타의 쿼츠 무브먼트를 채택했습니다.
가격은 한국에서는 약 60000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저 있습니다. 여름의 정말 잘 어울리는 다이버 시계이고 가성비가 좋은 시계인 만큼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카시오(CASIO) A168WA 전자시계(CASIO A168WA)/전자
<출처 : 네이버 쇼핑>
일명 손석희 시계로 잘 알려진 제품입니다. 어느 복장에든 잘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의 정확한 시간, 날짜, 년도를 표시하는 전자시계의 장점이 드러나는 상품입니다.
가격대는 인터넷에서 20000원 중반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오토매틱이나 쿼츠로 입문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을 드리고 싶지는 않으나 일단 시계자체에 입문을 해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2. 오리엔트(ORIENT)
-오리엔트 마코 2, 레이 2(ORIENT Mako II, Ray II)/오토매틱
<출처 : 아마존>
오리엔트 또한 오토매틱 입문에서 빠지지 않는 브랜드입니다. 마코, 레이 모두 다이버 시계이며 디자인의 차이가 있을 뿐 나머지는 모두 동일합니다.
다이버 시계답게 미네랄 글라스에 200m 방수를 보장하며 무브먼트는 오리엔트의 인하우스 무브먼트입니다. 수동감기, 핵기능을 모두 제공합니다.
가성비가 워낙 좋은 시계라서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추천을 하는 브랜드입니다. 아마존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한화로 약 17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오리엔트 밤비노 4세대(ORIENT BAMBINO Version IV)
<출처 : 아마존>
오리엔트 마코, 레이가 다이버 시계였다면 밤비노는 드레스 워치입니다. 시계 커뮤니티에서는 매우 유명한 시계로 깔끔한 매력이 돋보이는 시계입니다.
돔(doom)형 미네랄 글라스에 오리엔트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제공하며 핵기능, 수동감기가 모두 가능합니다.
오리엔트 밤비노는 1,2,3,4, 5세대까지 나왔지만 무브의 성능, 디자인적으로 볼 때 4세대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서 추천을 했습니다. 아마존에서 한화 15만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3. 시티즌(CITIZEN)
-시티즌(CITIZEN) NH8350-59L/오토매틱
<출처 : 네이버 쇼핑>
시티즌(CITIZEN) NH8350-59L은 개인적으로 오토매틱 입문으로 추천을 드리고 싶은 시계입니다. 이 시계는 오토매틱 무브먼트 중에서도 기본적인 무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6진동이며 수동감기가 가능하지만 핵기능은 없습니다.
디자인적으로 볼 때, 깔끔한 디자인에 시원한 청판의 다이얼을 가지고 있으며 드레스 워치로 상당히 잘 맞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160000원 정도로 오토매틱 시계치고는 매우 저렴합니다. 미네랄 글라스, 50m 방수성능 그리고 날짜와 요일을 표시합니다.
물론 물놀이 혹은 수영을 하는데는 무리가 있는 방수성능이지만 일상 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수준입니다.
-시티즌(CITIZEN) 프로마스터 다이버 BN0150-28E(CITIZEN BNO0150-28E)/쿼츠
<출처 : Jomashop>
시티즌의 유명 모델, 프로마스터 다이버입니다. 세이코의 입문용 다이버 시계인 SKX와 많이 비교가 되는게 개인적으로는 시티즌의 프로다이버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시티즌의 빛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에코드라이브 무브먼트에 ISO 인증을 받는 200m 방수성능을 보장합니다.
조마샵(Jomashop)에서 가격은 10만원 중반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가성비가 좋은 시계라서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4. 보스톡(VOSTOK)
-보스톡(VOSTOK) 암피비아(Amphibia)/오토매틱
<출처 : 이베이>
러시아 시계 브랜드인 보스톡(보스토크)의 암피비아 시리즈입니다. 다이버 시계이며 200m 방수성능을 보장합니다.
오토매틱 시계로 수동감기는 제공하나 핵기능은 없습니다. 5.5진동이라는 독특한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다른 시계 브랜드들과는 달리 무브먼트가 조금 무식하다는 평가를 받고는 있는데 이것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수동감기 시 소리가 조금 큰 편이며 두 번째로는 용두 움직임이 다른 시계들과는 달리 헐렁헐렁한 것이 특징입니다(특별히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보스톡 시계들이 원래 이렇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스톡 시계를 하나 보유하고 있는데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한국에서는 유명하지는 않지만 해외에서는 꽤나 가성비 좋은 시계로는 알려져 있습니다. 이베이에서 약 7만원 중반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5. 파니스(PARNIS)
-파니스(PARNIS) PA6007/오토매틱
<출처 : 알리익스프레스>
파니스의 시계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파니스에서 내놓는 대부분의 시계가 롤렉스, 파텍필립, 파네라이의 인기 모델을 거의 1:1로 배낀 수준의 시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사실 오마주와 카피 그 사이에 있는 브랜드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파니스의 시계 중 그나마 디자인의 독창성이 있는 것은 PA6007정도가 되겠습니다. 실제로 저는 구매해서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데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습니다.
중국발 마이크로 브랜드들의 특징은 미친 가성비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0만원 초반에 구매가 가능한데 스펙은 사파이어 글라스, 200m 방수, 세라믹 배젤를 보장하여 미요타 8215 무브를 채택했습니다. 6진동 무브이며 핵기능은 없고 수동감기는 제공합니다.
6. 인빅타(INVICTA)
-인빅타 프로다이버 8926OB(INVICTA PRO DIVER 8926OB)/오토매틱
<출처 : 아마존>
인빅타의 가장 대표적인 시계 8926OB입니다. 롤렉스 서브마리너의 오마주로 잘 알려저 있지만 브랜드 평판이 좋지 않아서 호불호가 굉장히 심한 시계이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괜찮은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스펙으로는 미네랄 글라스, 200m 방수성능을 보장합니다.
인빅타 프로다이버의 무브먼트는 세이코의 NH35A 무브먼트로 수동감기, 핵기능이 모두 있는 가성비가 좋은 무브먼트입니다.
입문용 다이버 시계로 자주 언급이 되는 시계로써 많은 분들에게 사랑도 받고 후기도 많은 시계라서 인터넷에 정보도 많고 중고도 꽤나 올라오는 편입니다. 아마존 혹은 이베이에서 10만원 초반 가격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10만원 전후에 저렴한 가격대에 맛볼 수 있는 시계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인 기준에서 추천 라인업을 세워보았는데 도움이 되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고려할만한 몇몇 브랜드가 없습니다. 특히 세이코(SEIKO)사의 세이코 5 시리즈 등이 많이 제외되어서 경우가 없어서 섭섭한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세이코 5의 경우는 너무 방대한 라인업이 있고 어느 하나를 선택하기 힘들어서 제외했다는 점을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후에 세이코의 경우는 따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부디 유익한 포스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가격대 별 괜찮은 시게들을 모아서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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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빈티지 시계 리뷰
- 오메가 씨마스터 200 프리본드
- 세이코 로드매틱 23 Jewels 5606-7140
- 세이코 스피드타이머 6139-7020
- 세이코 랠리 다이버, 희소품 5126-8120/8130
-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오마주, 세이코 빈티지 SQ100
- 세이코 키네틱 오토릴레이 티타늄 5J22-0B80
- 국산 시계, 빈티지 카파(KAPPA) WA-113A125S
- 리코 데이데이트 그린다이얼 04012 시계
- 세이코 알바 핫기어
- 오데마 피게 로얄오크 6005ST 오마주? 빈티지 세이코, 5933-5010
- 오리엔트 스위머 100
- 튜더 미니섭
②현행 시계 리뷰(오마주 시계, 마이크로브랜드 등)
- 크리스토퍼 와드(Christopher Ward) C5 Malvern
- 카시오 수능시계 MQ-38 그리고 군인시계 AE-1000W
- 카시오 데이터 뱅크(CASIO DATA BANK) DBC-611-1
- 보스톡(BOSTOK/VOSTOK) 센츄리 타임
- 티셀 마린다이버(TISELL Marine Diver)
- 지샥(G-SHOCK) GW-M5610BC 풀메탈 커스텀
- 카시오 EF-503D-1A
- 오데마 피게 로얄오크 오마주 디둔 디자인 (DIDUN DESIGN)
- 티쏘 르로끌 : 우아하고 합리적인 스테디 셀러
- 댄 헨리 1964 그란투리스모 : 팬더 크로노 시계
- 세이코 터틀 SRP779
- 티셀 8144 : 10만원 이하의 썬앤문+데이데이트
- 협찬/제임스 홀튼 스트라이더
- 세이코 SCVS001 : 그랜드세이코 감성의 시계
- 카시오 전자시계 F-91W : 레트로 시계의 진리
- SOKI 필드시계(SOKI Field Watch)
- 파니스의 다이버 워치 PA6007(Parnis PA6007)
- CWC 로얄 네이비 다이버 워치 오마주
- 로리에 팔콘(Lorier Falcon II)
- 블루코너 마리너
- 로만손 시계의 스테디 셀러, 로레게 리뷰
③. 시계 추천/찾아보기 리스트
- 롤렉스 데이토나 오마주 시계 6가지
- 롤렉스 서브마리너 오마주 시계 9가지
- 롤렉스 데이데이트 오마주 4가지
- 롤렉스 익스플로러 오마주 4가지
- 롤렉스 데이저스트 오마주 6가지
-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오마주 시계 4가지
-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오마주 4가지
- 10만원 이하의 오토매틱 시계 5가지 추천
- 10만원 전후의 최고의 가성비, 입문용 오토매틱, 쿼츠시계 추천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살만한 가성비 시계들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살만한 10만원 이하 가성비 시계
- 학생 시계 추천
- 합리적인 가격에 드레스 워치, 가죽시계 리스트
- 팬더 다이얼 시계 6개 추천
- 펩시베젤을 가지고 있는 시계 5가지
- 매우 저렴한 입문용 다이버 시계(워치)들
- 가성비 파일럿 시계 5가지
- 카시오의 저평가된 시계 4가지
- 베스트 전자시계 3가지
- 해밀턴 카키필드의 대체제는 무엇이 있을까?
- 연말연시 선물하기 좋은 남자 손목시계 알아보기 3가지!
④. 빈티지 시계에 대해
- 빈티지 시계를 입문하기 전 꼭 체크해야하는 4가지 사항들
- 국내에서 빈티지 시계를 판매하는 쇼핑몰들
- 빈티지 시계 특집 1편 : 수집할만한 빈티지 세이코 시계 추천
- 빈티지 시계 특집 2편 : 수집할만한 빈티지 세이코 시계 추천
- 빈티지 시계 특집 3편 : 시티즌의 빈티지 시계들 추천
- 빈티지 롤렉스, 오메가 등 구매에 주의해야 할 점 : 빈티지 시계도 레플리카(짝퉁) 시계가 있다.
⑤. 시계 용어 및 관련 꿀팁
- 입문자를 위한 시계 용어
- 기계식 시계의 와인딩 그리고 주의점
- 오토매틱 시계 관리와 주의점
- GMT시계 사용법
- 다이버 시계 베젤 사용방법과 특징
- 타키미터(tachymeter) 사용법
- 방수시계 : 시계에서 방수란?
- 시계의 두께의 중요성 : 시계 선택 기준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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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시계방 안가고 시계 직접 수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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