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더조이 스타워즈 피규어에 대한 세 번째 포스팅인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 카일로 렌과 R2D2를 얻었고 이번에는 다른 피규어를 모아보려고 2개를 구매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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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지난 번에 R2D2를 또 얻어서 총 4개의 어쩌다보니 R2D2가 생겼습니다. 농담이지만 루크 스카이워커가 부럽지 않습니다.

첫 번째 킨더조이를 오픈했습니다. 우리의 용감한 영웅(?) 핀이 나왔습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개봉 이후, 욕을 조금 먹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쟈쟈 빙크스 이후로 최악의 평가르 받고있는 로즈와 엮인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라스트 제다이까지 여러 가지 설정오류를 만든 캐릭터이기도 하고 영화에서 특별히 한 것은 없는데 조명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 캡틴 파스마와 대결구도를 그렸지만 라스트 제다이에서 허무하게 파스마가 죽음으로써 허무하게 마무리 되고 앞으로 스타워즈 9에서 행보가 참 불분명한 캐릭터라는 생각이 듭니다.

킨더조이의 핀 피규어 퀄리티는 그리 뛰어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눈이 너무 안 닯았습니다. 피규어마저 애매하다는 느낌인데 약간 짱구같은 느낌도 듭니다.

킨더조이에서 나온 두 번째 피규어는 스톰 트루퍼입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핀과 1:1로 전투를 벌인 스톰트루퍼인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깨어난 포스에서 등장한 스톰 트루퍼들은 007 시리즈의 다니엘 크레이그와 같은 유명 배우들이 카메오로 연기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곤봉 같은 것을 붕붕돌리면서 공격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스톰트루퍼 자체를 좋아해서 피규어를 보자마자 굉장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핀과의 전투를 한 스톰 트루퍼는 무술감독으로 알고 있습니다.

악연인듯 한 핀과 스톰 트루퍼의 모습을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핀도 과거에는 스톰 트루퍼였으니 자신의 과거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겠습니다.

소소한 컬렉션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C3PO, 레이, BB8 그리고 캡틴 파스마만 얻으면 될 것 같은데 킨더조이 뽑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이제 더 이상 R2D2만 안 나오면 좋겠습니다. 하여튼 언젠가는 다 모을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걸면서 다음에도 킨더조이 게시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