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에코백, 오르카백(ORCA 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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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사기 전에 친구들에게 가방을 추천을 받기는 했지만 별로 사고 싶은 것이 없었습니다.

 

사실 구매한 동기는 일본인 친구로부터 선물 받은 에코백은 줄이 낡아서 두 개를 나눠서 써야 오래 사용할 것 같다는 이유였습니다.

 



구매는 공감가게를 타고 했습니다. 해피빈에서는 펀딩이라는 항목을 운영하고 있는데 뜻 깊은 의미를 가지는 프로젝트에 의해 만들어지는 제품이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수익이 기부되는 제품들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에 해피빈을 통해서 기부를 하고 있는 덕에 앞서 말씀드린 '펀딩'에 있는 '공감가게'에도 자주 들어가 보고 있었습니다.

 

가방을 사는 김에 의미 있는 가방을 사면 좋을 것 같아서 이리저리 서핑을 하던 중 에코백인 오르카백(ORCA BAG)이라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취지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도착한 에코백인 오르카백은 이렇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사진 밝기가 조금 어두워서 확실하게는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실제 제품은 이것보다는 조금 밝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방은 흔히 말하는 에코백과 크기는 유사합니다. 대학교 전공서적 정도는 무난히 들어가는 사이즈입니다기능성을 말하기 이전에 디자인이 참 예쁜 것 같습니다. 오르카(ORCA)라고 쓰여있는 고래 지느러미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제품의 뒷부분은 크게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어떠한 무늬나 로고가 있는 것은 아니고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기본적인 소재 자체는 캔버스 소재와 유사한 것 같습니다. 빳빳한 느낌이 강하고 굉장히 튼튼한 것 같습니다.ㅍ단 밝은 색상이다 보니 조금 때가 잘 타는 점은 단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고래 지느러미를 본떠서 만든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다른 에코백에 비해 이것 때문에 굉장히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만져보면 천연가죽과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가죽이 아닙니다. 에코백인 오르카백( ORCA BAG)은 웨트 슈트(Wet Suit)를 만들고 남은 조각을 기부받아 이것을 만든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폐자원을 업사이클링 한 것입니다.

 


프린팅이 검은색 말고도 푸른 색상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품절돼서 저는 검은 색상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물론 검은색도 상당히 예쁩니다.

 


많은 에코백들이 그러하듯, 내부에는 주머니가 하나 있습니다. 지갑, 보조배터리 펜 등을 넣고 다니기에 편리합니다. 저가의 에코백들에 비해서 바느질이 훨씬 꼼꼼하게 되어있어서 찢어지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공감가게에서 구매한 에코백인 오르카백(ORCA BAG)에 대해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대학생분들이 에코백을 구매하시고자 한다면 한 번쯤 공감가게에 들러 구경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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