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태양의 숲 이벤트 당첨, 반려나무를 키우다.

728x90
728x170



반려동물이라는 말은 참 많이 들어봤지만 반려나무라는 말은 참 어색하게 들립니다. 사실 저 또한 얼마 전에 한화 태양의 숲이라는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Tree Planet과 한화그룹이 함께하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한화 태양의 숲은 최근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인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한화그룹에서는 숲을 만들고 있습니다.


태양의 숲 캠페인은 7번째 숲으로 시민들의 대대적인 참여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을 읽어보고 해피빈의 캠페인에서도 저도 한화 태양의 숲 공유이벤트를 네이버블로그에서 참여하였습니다.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참여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우선 영상공유 이벤트가 있었는데 제가 한 방법입니다.




캠페인 관련영상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품으로는 반려나무, 미니텀블러 그리고 아메리카노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원정대입니다. 상품으로는 숲에 먼저 가 볼 수 있는 초대권이 주어지는 듯합니다.



학교에서 중간고사를 보고 집에 오니 길쭉한 택배박스가 하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택배가 올 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제 물건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박스 주변을 계속 살펴보고 수취인을 보았는데 저의 이름이 있어서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반려나무가 도착했어요!’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문구를 보고나니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꽤 오랜시간이 지나고 학교 시험기간이라 정신이 없었던 탓에 까맣게 잊고있었던 모양입니다.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는 소식은 저에게 소소한 기쁨이었습니다. 곧장 집으로 박스를 들고 열어보았습니다.



박스 안에는 화분과 설명서 같은 것이 들어있었는데 우선 설명서를 살펴보겠습니다. 한화 태양의 숲을 설명하는 팸플릿이 앞면에는 있고 뒷면에는 반려나무인 상록 침엽수를 양육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었습니다.




조그만 플라스틱으로 된 태양관 판, 부자의 모습을 한 미니어처 그리고 21171번으로 넘버링된 물건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후면의 양육법을 보니 나무를 기르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육법을 자세히 보면 반려나무라는 이름에 걸맞게 환기를 시켜주는 표현을 반려나무를 산책시켜주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이 깊습니다. 정말 애정을 가지고 기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속에 21171번이 넘버링 되어있는 악세사리입니다. 나무 위에 묶어서 두면 되는 것 같은데 아마 이 번호가 제가 수령한 반려나무의 넘버인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단 하나인 저의 반려나무이고 세상에서 유일한 번호이기 때문에 저에게 있어서 뜻 깊은 의미가 있는 번호입니다. 마치 한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보는 것 같습니다.



나무를 자세히 보시면 침엽수답게 뾰족뾰족한 잎이 특징입니다. 소나무처럼 향기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냄새가 날 것 같은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 상에 물기가 없는데 택배를 수령을 받은 날 화분에 물기가 충분히 있어서 따로 물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하여튼 나무를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마지막으로 21171번을 나무 위에 살짝 걸쳐주었습니다. 나무도 분명히 좋아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전체적으로 한 번 사진을 준비해봤습니다. 미니어처도 화분 아래에 두었고 화문에 스티커도 붙여서 마무리 했습니다.




저의 양육계획은 월요일에 물을 주고 수요일에는 산책을 시켜줄 생각입니다다행히도 집에 햇빛이 잘 들어오는 편이라 햇빛이 부족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허브류인 바질도 화분으로 기르고 있는데 상록 침엽수라는 친구를 만나서 둘다 잘 자라나면 좋겠습니다. 틈틈이 시간이 나는데로 반려나무 성장기에 대해서 포스팅으로 다음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