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배터리] TEM-LG-4500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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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에 11번가에서 웰컴딜 행사로 보조배터리 TEM-LG-4500100원에 판매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저는 운이 좋게도 조건에 맞아서 1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보조배터리는 샤오미에서 생산되는 제품인데 이 제품은 LG화학에서 생산한 리튬폴리머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브랜드에 신뢰가 더욱 가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현재 10000원대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TEM-LG-4500이라는 품명에서 알 수 있듯, 배터리 용량은 4500mAh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을 딱 한 번 충전할 수 있는 용량입니다. 저는 샤오미 홍미노트 5를 사용하고 있는데 배터리 용량이 4000mAh이므로 한 번하고도 조금 더 충전이 가능하겠습니다.


가로 6.5cm, 세로 9.7cm 그리고 두께 1.3cm로 굉장히 컴팩트한 사이즈입니다. 저는 실제 사용하면서 이러한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통 성인남녀의 손바닥보다 작기 때문에 어디는 넣어서 다닐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주머니, 외장하드 케이스, 심지어 지갑 속까지 들어갑니다.



충전용 잭은 안드로이드 기기의 5핀잭입니다. 아이폰같은 경우 8핀젠더를 이용해서 변환하면 사용이 가능하며 제품에 포함되어있습니다. C타입의 경우는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사실 하얀 색상 말고도 네이비, 그레이 그리고 핑크색상이 있는데 11번가에서는 하얀색으로 통일해서 판매해서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하얀색상이라 때가 잘 탄다는 단점이 있는데 특히 충전잭에서 그 점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몸체부분에 스티커를 붙여서 약간의 시선을 분산시키기는 했는데 자세히 보면 때가 약간 보이기는 합니다. 스티커는 다이소에서 향수통을 사면 들어있는 스티커입니다.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충전을 하면 발열자체는 많은 편은 아니지만 완전히 없는 편도 아닙니다. 약간 불편한 점이라면 잭이 분리가 안되는 일체형이기 때문에 거리조절이 안 된다는 점, 실리콘 재질로 되어있어서 힘을 주면 잭이 끊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 충전을 하면 파란색 불이 들어옵니다. 충전기로 보조배터리가 충전시키면 점들이 1번 깜빡거리다가 충전이 서서히 되면서 점등이 4번 깜빡 거리고 계속 불이 들어오는 상태가 되는데 완전히 충전된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보조배터리로 휴대폰을 충전하면 반대로 4번에서 3, 2, 1번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종합해보면 저렴한 가격과 컴팩트한 사이즈가 큰 장점인 보조배터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조금 적은 용량일 수 있으니 그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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