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들을 위한 조언 4편 : 면접 1분 자기소개부터 면접의 A to Z까지 4가지 전략

이번에는 ‘취준생들을 위한 조언’의 마지막 시리즈인 4편, 면접 준비에 대해서 준비했습니다. 대부분 기업의 경우, 한 번의 면접만으로 존재하는 경우는 없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면접만 넘기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끝까지 파이팅하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취업 전문 블로거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경험에 의존하여 설명한다는 점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전 게시물(클릭하시면 이동합니다)★

취준생들을 위한 조언 1편 : 자기소개서보다 먼저 해야할 3가지

취준생들을 위한 조언 2편 : 자소서 쓰는 3가지 방법

취준생들을 위한 조언 3편 : NCS, 인적성 공부법 2가지

 

1. 면접 1분 자기소개 : 본인의 강점 그리고 직무의 연결성 표현

 

실제 면접에서 보통 시작은 1분 자기소개를 하게 됩니다. ‘자기소개’를 굉장히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자신이 말을 잘하는 달변가라도 ‘면접을 위한 말하기’를 배우지 못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예전부터 강조를 드렸지만, 자기소개서와 면접은 한 몸입니다. 자기소개서에서 준비한 본인의 강점 그리고 직무의 연결성을 잘 표현하고 논리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바로 그러한 점을 키포인트로 면접 1분 자기소개에서 말하면 됩니다. 자신의 강점, 이 직무에서 이러한 강점이 중요한 이유를 연결하여 표현하면 됩니다.

 

면접 1분 자기소개에서 비유나 클리셰는 대부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핵심만 본인이 어떠한 강점이 있고 직무에 적합한 지 표현하시길 바랍니다.

 

 

2. 면접식 말하기 비법 : 두괄식과 PREP 화법

 

면접에서 효과적인 표현을 위해서는 우선, 두괄식으로 말하는 연습이 필요한데 이때, PREP화법이 가장 깔끔합니다.

 

★면접을 위한 PREP 화법★

 

Point→Reason→Example→Point

 

이러한 PREP식 말하기 연습은 자연스럽게 두괄식으로 말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Reason에서는 본인의 논리력 그리고 직무에 관심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Example에서는 본인의 강점, 직무의 연결점에 대한 근거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유용한 화법이 바로 PREP식 말하기입니다.

 

3. 면접식 말하기 비법 : 솔직함

 

솔직함이 중요하다는 것은 앞서 강조한 바 있습니다. 면접에서 대답을 준비할 때 거짓말을 치거나 과한 포장을 해서는 안됩니다.

 

예를 들어, 애초에 최고 목표로 노력한 경험 혹은 본인의 단점에서 솔직함이 없는 답변이 나오게 됩니다. 특히 단점에서 개인적으로 잘못된 답변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말해보겠습니다.

 

“저는 지나치게 꼼꼼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하나에 집중을 하다 보니 사소한 것을 놓칠 때가 있습니다”와 같은 본인을 포장하는 답변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나는 독단적인 사람이다’ 혹은 ‘나는 다혈질이다’와 같이 집단, 팀규모의 생활에서 활동이 불가능한 치명적인 단점을 솔직하게 표현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절대적인 명제를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인사담당자, 면접관들은 취준생 여러분의 머리 꼭대기에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잘못된 사례를 기반으로 생각해본다면, 제가 압박면접관이라면 “그러한 것은 단점이 아니라 이러한 직무에서는 장점인 것 같은데요?”라는 질문을 해보고 싶습니다.

 

본인에 대해서 합리화하고 포장하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는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다른 예로, 직무면접에서도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면접 스터디와 모의면접 프로그램 : 면접 연습을 위해서 필수적이다.

 

기본적인 면접 말하기에 대해서 이해했다면, 이를 기반으로 인성면접, 직무면접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에 있는 기출질문들을 참고하셔서 본인의 강점, 직무의 연관성 그리고 인성에서 문제가 되지 않도록 솔직하게 준비하시면 됩니다.

 

모든 것을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큰 덩어리로 스토리를 기억하시고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연습과정에서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면접 스터디입니다. 면접 스터디는 단순히 답변 연습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본인이 보지 못하는 면접 자세, 목소리 등의 문제점 그리고 논리력에 대해서 다양한 시각으로 점검할 수 있습니다.

 

말하기 방식뿐만 아니라 직무, 기업분석의 경우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면접 스터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면접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 스터디 준비법★

 

①. 인원 : 4~5인(같은 직무이면 더욱 좋습니다)

②. 시간 : 스터디 참여자가 면접 질문지 준비 후 모의면접 실시(3~4시간 소요)

③. 면접 스터디 스케쥴 예시 :

 

DAY 1 : 자소서 돌려보기+자소서 기반 질문 상호 제안, 인성, 직무면접 질문지 준비

DAY 2 : 인성, 직무 면접 질문에 대해 각자 준비한 것에 대한 피드백

DAY 3 : 기업분석 및 이슈 정리 스터디

DAY 4 : 각자의 준비사항을 기반으로 모의면접 및 반복

DAY 5~ : 모의면접 및 피드백 반복

 

★직무 면접의 경우★

 

같은 직무인 사람들과 스터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대생의 경우, 전공책, 기사책 등을 통해서 지식을 습득하고 기업 최신 이슈 등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업분석의 경우★

 

취준생을 위한 조언 1편에서와 같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DART 공시, 뉴스 등을 참고하여 준비

 

추가적으로 기회가 있다면, 모의면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대학교에 재학 중이시라면 학교에서 제공하는 모의면접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본인의 실력을 점검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인사담당자의 눈으로 취준생의 역량을 평가할 좋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재학생이 아니라면, 간단한 컨설팅을 받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취준생들을 위한 조언 1~4편을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말한 것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취준생 여러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