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들을 위한 조언 2편 : 자소서 쓰는 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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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게시물에 이어서 취준생들을 위한 조언을 준비했습니다. 이번에는 2, 자기소개서, 일명 자소서 쓰는 법입니다.

 



저는 취업 전문 블로거가 아니므로 저의 경험에 의존한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작은 도움이라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기소개서 쓰는 법 : 자기소개서는 면접과 한 몸이다.

 

취준생들을 위한 조언 1편에서 본인의 강점과 직무를 연결을 시키라고 강조드렸습니다. 이때, 기소개서는 이러한 강점과 직무의 연결점을 녹여내는 작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명심해야 할 점은 자기소개서와 면접은 하나로 준비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잠깐 면접에 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대부분의 면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인성(임원)면접 혹은 직무면접입니다. 물론 PT와 같이 문제해결능력을 물어보는 면접 또한 있지만, 일반적으로 인성과 직무입니다.

 



특히, 인성 혹은 임원면접의 경우, 대부분 이력서, 인성검사 내용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이때 핵심적인 부분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성(임원)면접에 대해서 평가한다고 생각하는 세 가지


첫 번째지원자의 직무와 적합성이해도.

 

두 번째지원자가 이 회사에서 일을 할 수 있는지.

 

세 번째자기소개서의 내용 검증입니다.

 

여기서 첫 번째, 두 번째에서 직무, 회사에 적합한 사람임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는 자기소개서에서 이미 표현되어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자기소개서의 경험이나 내용에 대해서 사실 여부를 검증합니다. 그것이 바로 세 번째입니다. 여기서도 1편에서 강조를 드렸던 반드시 솔직함을 기반으로 면접에 임하셔야 됩니다.

 



이제는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성(임원)면접은 결국, 세 가지 모두 자기소개서라는 것을 기반으로 플레이가 되며 검증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이 바로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같이 준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결론적으로 요약해드리겠습니다. 본인의 강점과 직무의 연결성을 기반으로 자기소개서를 쓰고 본인의 이미지 메이킹을 합니다. 그리고 면접까지 한 번에 대비해야합니다.

 

 

2 자기소개서 쓰는 법 : 단문, 두괄식, 수치와 함께하는 과정, 결과는 좋다. 그러나 나열과 비유는 금물이다.

 

면접가서도 말씀을 드리겠지만, 자기소개서이든 면접이든 반드시 괄식으로 써야 합니다. , 결론이 문단 초반에 나와야 합니다.

 

면접까지 연습할 수 있도록 예를 하나 들어드리겠습니다. 만약 질문이 왜 이 OO그룹에 지원을 하셨습니까?”라고 한다면 “OO그룹에 지원한 이유는 ~~~입니다으로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 질문을 평서문으로 바꾸어 대답하는 것입니다. 이는 자기소개서에서 멈추지 않고 면접의 화법으로 본인이 꾸준히 연습해야합니다.

 

자기소개서를 두괄식으로 썼다면 일단 시작은 좋습니다. 그 다음은 단문으로 작성하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자기소개서를 벗어나 글을 잘 쓰는 사람과 못 쓰는 사람의 차이는 같은 말을 장문으로 쓰느냐 단문으로 핵심만 표현하는가에도 크게 달려있습니다.

 


포장과 형용으로 가득찬 장문의 글은 글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집중력이 떨어지게 만들고 잘 읽히지 않는 글을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이 때문에 가능하면 단문으로 가능하면 글을 써야합니다. 자기소개서 질문의 서두에 소제목을 붙이는 것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핵심만 담아서 담백하게 단문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과정과 결과를 수치로 표현하는 것도 좋은 팁입니다. 예를 들면 “OO 프로젝트를 완수하여 성공할 수 있었다라는 표현보다는 “OO 프로젝트의 결과 수율이 30% 증가했다라는 표현이 더 인상적이고 직관적입니다.

 



마지막으로 나열, 비유는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스펙이나 성과를 나열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아무런 과정이 없는 결과는 적어도 자기소개서에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보통 결과는 짧게 과정은 상세한 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나는 마치 OO같은 사람입니다와 같은 클리셰, 비유도 금물입니다. 인사담당자는 수 천장의 자소서를 보면서 비슷한 표현을 보았을 것입니다. 어떠한 매력도 없습니다. 지양하는게 좋습니다.

 

 

3. 자기소개서 쓰는 법 : 첨삭=다양한 시각, 논리, 오타, 비문점검


자기소개서를 다 작성했다면, 마지막 과정이 남았습니다. 바로 첨삭입니다. 한 가지 명심해야할 점은 본인이 만족하는 자소서는 완벽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취준생 자신이 볼 수 있는 시각은 매우 한정적입니다. 가까운 친구에게 한 번 보여주었을 때, “도대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라는 말을 듣는다면 다시 쓰는 게 좋습니다.

 

★참고할 사이트★


사람인 맞춤법 검사기 : http://www.saramin.co.kr/zf_user/tools/character-counter


그런 자소서는 기본적인 글쓰기가 안되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나치게 모호하거나 장문인 경우이겠습니다.

 

다음으로는 논리성입니다. 비논리적인 글은 절대로 자신이 매력적인 지원자로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취준생 자신이 자기합리화를 하는 것은 아닌 지 주변사람들에게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잘 읽히는 글이고 논리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면, 기본적인 오타나 맞춤법, 비문 등을 주변 사람들 그리고 맞춤법 검사기를 통해서 꼼꼼하게 점검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맞춤법 검사기를 맹신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비문의 경우 못잡아내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주변 사람, 본인이 계속 읽어보면서 점검해야 합니다.

 

다음 게시물에서는 취준생들을 위한 조언 3인적성, NCS에 대해서 다루어 보겠습니다비록 부족하지만취준생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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