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아이리버 컴팩트 인이어 이어폰 ICP-003i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아이리어 컴팩트 인이어 이어폰 ICP-003i입니다. 평소 사용하던 이어폰에서 소리가 한 쪽이 안 나왔고 바꿀 때가 온 것 같아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오래 전에 아이리버라고 하면 MP3, PMP가 많이 생각나는 기업이었는데 최근에는 이런 이어폰도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 MP3, PMP를 사용하는 사람이 줄어들면서 시장이 작아졌고 그 상황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은 것 같습니다.

 

평소에 음악듣는 것이 취미라 이어폰을 끼고 있는 시간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대중교통을 타고 있는 경우 거의 대부분 끼고 있는데 볼률자체를 조금 높게 틀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싼 이어폰을 사용해도 금방 고장이 나버려서 그냥 저렴한 것으로 주기적으로 교체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리버 컴팩트 인이어 이어폰 ICP-003i도 저렴한 축에 드는 제품으로 다이소에 가면 5000원에 구매가능합니다.

 

제품 구성품은 오직 이어폰만 들어있습니다. 다른 것은 없습니다. 이어폰의 색상이 굉장히 신선합니다. 그린과 민트의 느낌이 둘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어폰의 줄은 잘 꼬이지 않는 칼국수 면발같은 줄입니다. 잘 끊어지지 않고 이러한 줄이 내구성이 좋은데 마음에 듭니다.

 

음악이나 영상을 켜고 멈출 수 있는 버튼입니다. 특히 추운 겨울에 유용한 버튼입니다. 겨울에 휴대폰을 꺼내서 손으로 멈추고 켜면 손이 시리기 때문입니다.

 

물론 볼륨조절버튼도 있으면 좋겠지만 이 가격에 그런 점까지 바라는 것은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음악을 듣는 용도로 구매를 해서 마이크 기능도 굳이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어폰에는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커버가 있습니다. 이어폰 색상과 비슷한 색입니다.

 

이어폰 연결잭은 'ㄱ'자 모양입니다. 일자모양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호주머니에 넣고 뺄 때, 이 모양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일자모양은 이어폰 선이 찌그러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입니다.

 

음질은 깔끔하고 좋습니다. 노이즈도 없고 소리가 붕뜨는 느낌도 없어서 가격대비 정말 만족하는 이어폰입니다. 가성비 좋은 이어폰을 찾으신다면 아이리버 제품이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