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이소 버킷햇을 구매한 이유 : 출사

다이소에서 버킷햇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사실 저는 모자를 자주 쓰는 편은 아닙니다. 모자 자체가 답답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사진을 취미로 가지게 되면서 출사를 나갈 때, 강한 햇빛을 막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볼캡은 뷰파인더로 사진을 찍을 때 카메라와 챙이 부딪히기 때문에 불편합니다. 이 때문에 고민하다 버킷햇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2. 다이소 버킷햇 : 저렴한 가격, 5000원

저는 버킷햇을 처음 도전해본 터라 ‘잘 어울릴까?’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워낙 연예인들이나 패셔니스타들이 자주 쓰는 모자라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직접 써보고 버킷햇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다이소에서 하나 판매하고 있는 버킷햇이 눈에 띄었습니다.

직원분에게 허락을 받고 잠깐 써보았는데 마음에 들었고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다이소 버킷햇을 구매했습니다.

디자인적으로는 특이한 것은 없습니다. 별 다른 의미 없는 레터링이 있으며 깔끔한 화이트 컬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이소 버킷햇의 호수는 58호입니다. 보통 남성분 혹은 여성분들에게 여유롭거나 잘 맞는 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잘 맞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다이소 매장에는 화이트 컬러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블랙, 블루 등 다양한 컬러가 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다이소 버킷햇의 가격은 5000원입니다. 하지만 바느질이나 마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솔직히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다이소 버킷햇의 챙길이는 6cm입니다. 딱 평균적인 버킷햇의 챙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버사이즈 버킷햇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버킷햇의 윗부분에는 동그란 모양으로 되어있고 단추 같은 것이 있습니다. 각진 버킷햇의 경우 두상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둥근 모양의 경우 대부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3. 다이소 버킷햇 착용샷

다이소 버킷햇을 부끄럽지만 착용한 모습을 올려봤습니다. 사람 두상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범한 일반인이 쓰면 이렇다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검은색도 있었다면 하나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느낌이 잘 연출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점은 처음 써보았는데 굉장히 편했습니다. 햇빛도 잘 막아주어서 사진을 찍을 때도 너무나도 편했습니다. 여름에 덕분에 좋은 사진을 많이 찍을 수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