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사진 게시물로 찾아뵙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광교호수공원에 출사를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 광교호수공원은 수원, 화성 주변에서는 야경이 굉장히 유명하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광교호수공원은 대중교통만으로 가기에는 교통편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차를 타고 가는 편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주차공간도 그렇게 넓지는 않았습니다.

사람이 제법 많았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갈 곳이 없다보니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산책을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다녀온 동탄호수공원만큼 넓어 보였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한 바퀴 정도는 돌아보았을 것입니다.

[주간]

바람이 강해서 어쩔 수 없이 야경만 간단하게 촬영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주간에 모습은 그냥 평범한 아파트의 모습이었습니다. 잘못 설정을 사진의 품질이 낮은 수준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울타리]

날씨가 추워서 화이트 밸런스를 낮추어 울타리도 찍었습니다. 약간 초겨울 감성을 담아보려고 했는데 나름대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야경 1]

해가 지면서 아름다운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아파트 외에도 여러 가지 상가가 어우러졌습니다. 광교호수공원이 야경이 유명한 이유를 잘 알게되었습니다.

[야경 2]

니콘 D200과 시그마 삼식이로 촬영을 했으나 생각보다 괜찮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쉬웠던 점이라면 삼각대가 바람에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조만간 하나를 새로 구입해야할 듯 싶습니다.

[야경 3]

마지막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화각이 좀 더 넓었다면 좋았을 것 같으나 크롭바디에 30mm를 담기에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