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슈퍼스타 슬립온 FW7052 : 편하게 막 신기 좋은 슬립온! 반사이즈 크게 주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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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신발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평소에 화이트 스니커즈를 좋아하는 편인데 슈펜의 신발이 너무 낡아서 이제 신지 못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이것저것을 찾아보다가 설날 세일로 아주 저렴하게 아디다스 슈퍼스타 슬립온 FW7052를 구매했습니다. FW7051의 경우 블랙&화이트 컬러 매치이지만 FW7052의 경우, 올 화이트입니다.

 

 

1. 아디다스 슈퍼스타 슬립온 FW7052 : 아주 깔끔한 비주얼, 실내화 같기도?

 

박스

 

시계를 주로 다루다보니 나름 패션 블로거로 취급되지만, 저는 신발 전문 리뷰어가 아니라 신발에 대해서는 전문적이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철저하게 일반인의 시선에서 보겠습니다.

 

 

배송은 아주 빠르게 왔습니다. 단순한 3줄 패턴이 들어간 파란색 박스가 눈에 띕니다. 나이키 신발을 사면 빨간 박스가 오는데 아디다스 신발은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슬립온의 비주얼 자체는 매우 깔끔합니다. 슬립온이라 신발끝도 없어서 더욱 깔끔한 느낌입니다. 조금 부정적으로 보면 학창 시절, 아주 오래전에 신던 고무 실내화 느낌도 있습니다.

 

앞 코는 고무 재질이며 대부분은 나일론 같이 늘어나는 재질입니다. 발 모양에 맞게 딱 감싸주는 형태라서 착화감이 매우 좋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마감

 

신발의 마감 자체도 좋은 편입니다. 박음질의 마감도 단단하게 잘 되어있으며 보풀이 있거나 접착제 냄새가 나지도 않았습니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슬립온의 사이즈를 선택이 쉽지 않은데 반 사이즈를 다운해서 구매하시면 딱 맞습니다. 왜냐하면 발볼이 넓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반 사이즈 혹은 한 사이즈 다운해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웃솔의 경우, 특별한 패턴이나 운동적인 기능은 없습니다.  일상생활에는 무리 없을 정도로 무난한 디자인입니다. 사실 눈이 오거나 가 비가 올 때는 약간의 미끄럼은 있을 것 같습니다.

 

 

신발의 Tongue에는 가죽으로 마감되어있고 아디다스의 로고가 있습니다. 다양한 소재를 혼합해서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슬립온의 포인트는 'X'형태로 발을 감싸주는 구조로 설계되었다는 것입니다. 심심할 수 있는 슬립온이지만 오히려 스포티한 느낌을 줍니다.

 

 

신발 앞부분은 나일론 재질이지만 후면은 포인트 역할만 하기 때문에 가죽으로 되어있습니다.  또한, 아디다스라고 선명하게 음각으로 되어있습니다.

 

 

2. 아디다스 슈퍼스타 슬립온 : 착용 모습, 착화감

 

 

전체적으로 발을 잘 감싸는 구조, 가벼운 신발의 무게 때문에  신발의 착화감은 매우 매우 우수합니다. 데일리 슈즈로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아디다스가 스포츠 슈즈를 주로 제작하는 회사라 그런지 편한 신발이 뭔지 잘 아는 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 나이키보다 아디다스가 훨씬 착화감이 좋습니다. 

 

 

급하게 찍은 사진이긴 합니다만, 블랙진에 매치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올 화이트 컬러라서 은근히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이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나쁘게 보면 고무 실내화 같은 비주얼로 보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색상 특성상 약간 발이 커 보이는 단점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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