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삼식이 렌즈에 해당하는 글 1

[사진] 니콘 D200과 함께한 봄의 사진들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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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사진을 새로운 취미로 시작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주로 니콘 D200과 시그마 삼식이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봄 동안 찍은 사진들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제가 사진을 틈틈이 공부하고 있어 사진, 카메라를 주제로 운영하는 블로거분들에 비해서 수준이 높지 않습니다. 저는 아직 여행, 시계 블로거입니다!

 



사용하는 기종은 니콘의 15년전 크롭바디 모델인 니콘 D200이고 렌즈도 가성비 렌즈인 시그마 30mm F1.4입니다.

 

평소에 장비 욕심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사진 실력을 기를 때까지는 한 동안 계속 두 개의 조합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1. 니콘 D200과 함께한 봄

 

지난 1편에서는 할배번들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니콘 18-135mm로 찍은 사진들에 대해서 주로 보여드렸습니다.

 

이번에는 니콘 D200과 시그마 삼식이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단렌즈는 아직 사용이 미숙해서 실력을 많이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반성을 해봅니다.

 

[알록달록]

 

홍대에 친구들을 만나러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아마 플레이그라운드라는 가게에서 찍은 스웨트셔츠를 찍은 사진인데 알록달록한 색감이 예뻐서 찍어보았습니다.

 

[빨간 벽돌]

 

최근에는 빨간 벽돌로 지은 건물이 거의 없습니다. 아마 80~90년대에 지어진 주택들이 빨간 벽돌로 지은 집들이 많습니다.

 



묘하게 빨간 벽돌로 만들어진 집은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옆에 있는 관들도 세월의 흔적이 잘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빌딩]

 

비가 오고 나서 다음 날 날씨가 제법 좋은 날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가지런히 정돈된(?) 빌딩의 모습이 마음에 들어서 촬영해보았습니다.

 

[카페]

 

밤에 패닝샷을 연습하러 나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야간이기는 했지만 좋아하는 빛이라서 찍어보았습니다. 확실리 조리개 값이 낮은 시그마 삼식이라 사진 찍기 상당히 편했습니다.

 



니콘 D200 자체의 모노크롬 효과를 적용해서 촬영했더니 오래된 카페를 촬영한 느낌을 주는 사진이 완성되었습니다.

 

[빨강과 파랑의 교차로]

 

이 사진도 색감이 예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최근에 사진을 취미로 시작하면서 느끼는 점이지만 저는 빈티지하고 낡은 감성을 좀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구매하는 시계도 대부분 빈티지 시계인 것을 보면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맥주]

 

집 주변 강가에 가고 있는데 맥주캔이 버려져 있었습니다. 딱히 의미를 생각하고 찍은 사진은 아닙니다. 이날 저녁이 유독 시원했는데 맥주가 있어서 반가워서 찍었습니다.

 

[이촌한강공원]

 

이촌 한강공원에 갔을 때 찍어본 사진입니다. 사실 이 사진은 지난주에 찍은 사진인데 봄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늦은 감이 있습니다. 이제 거의 초여름이기 때문입니다.

 



이촌한강공원에는 유채꽃이 많이 피어서 참 아름다웠습니다. 몇 년 전에는 이촌한강공원은 갈대가 가장 유명했는데 요즘은 유채꽃인 모양입니다.

 

한강공원치고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으로서는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어서 편하기는 했습니다.

 

확실히 시그마 삼식이와 같은 단렌즈가 가벼워서 확실히 좋았습니다. 니콘 D200에 줌렌즈를 들고다닐 때는 그 무게감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찜닭]

 

오랜만에 기흥에서 일하고 있는 형을 만났습니다. 거의 반년 만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간만에 술도 한잔하면서 즐겁게 지냈습니다.

 



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좋은 추억이 있어서 특별한 사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남들에게는 모르겠지만 사진을 찍는 사람에서는 최고의 사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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