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골드코스트 여행 (1) : 골드코스트 공항, 서퍼스 파라다이스, 퍼시픽 페어

🌝해외생활/🇦🇺 2017|2019. 11.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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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시리즈 호주편] 2017년 호주 골드코스트 여행(17.2.14)



1. 호주여행의 첫 번째 장소 골드코스트로

 

벌써 호주여행을 다녀온 지 거의 3년이 다 되어간다. 시간이 참 빠른 것을 느끼면서 172월에 떠났던 호주여행은 친한 친구들과 아주 오랫동안 준비한 여행이었다.

 

2주간의 짧은 여행이기는 했지만 시드니, 멜버른, 골드코스트 3개의 도시를 소화하기로 했고 첫 도시가 골드코스트였다.

 


에어아시아의 ESO 좌석을 이용해서 일단 쿠알라룸푸르로 갔다. 덕분에 비행기에서 누워서(?)가기는 했지만 썩 편하지는 않았다


아직도 기억이 나는 것이 이 날 김정남이 이 공항에서 피살당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소름이 돋는 일이 아닐 수 없다.

 


Turbulence가 심해서 매번 일어나야 했다. 사실 비행기값을 아끼기 위해 환승을 했는데 쿠알라룸푸르에서 꽤 오랜 시간동안 대기를 하고 골드 코스트행 비행기에 탑승을 했다비행기에서는 배가 너무 고프기도 했고 호주에 가면 그리울 법한 한국음식인 신라면 한 컵을 먹었다.


 


2. 호주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

 


첫 번째 호주여행지인 골드 코스트에 도착을 했었다. 골드코스트는 서퍼(Surfer)들에게 굉장히 유명한 장소이다 보니 공항에 가면 서핑보드가 있다. 골드코스트에서는 18~19년에 있을 세계적인 서핑대회 가 있다고 했었다.

 



골드코스트 공항에서 교통권을 사고 숙소로 출발하기로 했다. 밤샘 비행을 하면서 얼굴에는 기름이 자글자글하고 찝찝해서 얼른 숙소에 체크인을 해서 씻고 일정을 소화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골드코스트의 교통수단은 편리한 트램으로 정리된다. 트램은 그냥 전동기차인데 지상에서 다니는 노면전차이다정말 트램으로 웬만한 곳은 다 갈 수 있다. 우선 숙소 주변인 서퍼스 파라다이스로 출발했다.

 

이른 숙소 체크인은 규정상 불가능했다. 매니저와 이야기를 해보았으나 역시나 불가능했다대화를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호주사람들이 전부 영국영어를 쓰는 것은 아닌 듯 했다. 미국식 영어도 살짝 섞여있는 것 같고 확실히 호주식 영어가 있는 듯하다.

 


어쩔 수 없이 일단 짐만 luggage room에 넣어두고 밖으로 나왔다. 바로 숙소 바로 앞이 해변가였다. 날씨는 약간 우중충했지만 골드코스트의 아름다운 해변이었다.

 


해변을 보고 배가 고파서 일단 밥을 먹기로 했다. 첫 끼는 제일 저렴해 보이는 식당으로 갔다Central 어쩌고 식당이었는데 그냥 Lunch로 싸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었다. 스테이크 하나, 피자 한 판, 음료를 시켜서 먹었다.

 



3. 호주 골트코스트 종합쇼핑몰 퍼시픽 페어(Pacific fair)

 


골드코스트의 중심지 서퍼스 파라다이스를 조금 구경하고 끝내 숙소에 체크인을 했다. 샤워를 하고 약 2시간의 수면을 하고 퍼시픽 페어(Pacific fair)로 가보기로 했다.

 



퍼시픽 페어는 간단히 말하면 종합 쇼핑센터이며 골드코스트이 대표적인 장소로 옷도 팔고 멋진 분수도 있다.

 

또한 한국의 이마트랑 비슷한 호주의 대형마트인 Woolworth도 퍼시픽 페어에 있다. 게다가 아시안 마켓도 그 주변에 있어서 여기서 먹거리를 좀 사기로 했다.

 


호주자체가 소고기가 유명하고 수요가 있다 보니 질 좋은 고기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호텔에서 요리만 가능했다면 스테이크를 구워서 직접 먹었을 것이다.

 


골드코스트이 첫 번째 아니 , 호주에서 첫 번째 밤은 퍼시픽 페어에서 보냈다.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이는 분위기로 기억한다. 하지만 호주에 인구가 면적에 비해 적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퍼시픽 페어는 굉장히 많은 레스토랑들이 있어서 식사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우리 일행도 퍼시픽 페어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호주여행 1일차, 골드코스트에서 술 맛을 보러 주변에 펍으로 갔다. 한국에는 이런 분위기가 17년 당시에는 흔치 않았데 최근에 들어서는 급격하게 많아 지기는 했다. 호주에는 대부분 펍은 이러한 구조이다.

 

클럽음악이나 팝이 나오는데 춤추는 공간이 있는 곳도 있고 여유 있게 즐기는 사람도 있었다오래동안 즐기고 싶었지만 비행기도 오래타고 다방면으로 조금 피곤한 날이었다. 그래서 간단하게 한잔을 하고 일단 숙소에 들어가서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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