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참여 후기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에 참여한 지 약 2달 정도가 지난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검색 플랫폼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의 로직을 파악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어떠한 기준으로 상위에 노출이 되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대부분은 상위노출이 아니었지만 어떤 날에는 제가 상위에 노출된 예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점점 사용하면서 인플루언서 검색의 단점이 느껴졌습니다. ‘키우는 재미’가 없다고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인플루언서들끼리 ‘맞팬’을 해서 의도적으로 팬을 늘이는 행위가 많습니다. 또한,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기보다는 여전히 네이버에서 있는 협찬 블로거들이 상위노출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거의 관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에게 단순히 ‘나도 이제 인플루언서!’라는 마음으로 책임감을 가지는 훈장 같은 것입니다.

2. 네이버 파트너쉽 창작자 멤버십 대상자로 선정

그러던 중 얼마 전에 메일이 하나 왔습니다. ‘네이버 홍대 파트너쉽 창작자 멤버십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하는 메일이었습니다.

제가 네이버에서 네이버 TV, 인플루언서 검색 외에는 활동하지 않고 있음에도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서 좀 얼떨떨했습니다.

선정기준을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 인플루언서 검색의 팬 수가 1000명이 넘고 네이버 TV의 경우 꾸준히 영상을 올리고 있어서 선정된 것 같습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티스토리 블로거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적인 말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수익이 목적이 아닌 취미로 블로그나 네이버 TV를 하는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기분은 좋은데 받아도 되나 싶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네이버 파트너쉽 창작자 멤버십 대상자가 되면 여러 가지 혜택을 주는 것 같습니다, 멤버십 카드, 파트너 스퀘어 예약권한 그리고 네트워킹 행사에 초청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혜택 자체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유가 있다면 이러한 좋은 기회를 활용해서 좀 더 블로그, 네이버 TV의 컨텐츠의 질을 높여보고 싶기는 합니다.

3. 네이버 파트너쉽 창작자 멤버십 활용계획 : 제대로 영상 컨텐츠를 제작한다면 활용할 것

저는 아직 영상 쪽으로는 컨텐츠를 열심히 만들어볼 생각은 없습니다. 사실 편집프로그램을 제대로 다루는 법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제가 카메라를 새로운 취미로 시작하였기 때문에 사진을 넘어 영상 공부를 하게 된다면 네이버 창작자 멤버십을 활용하여 컨텐츠를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우선 무슨 컨텐츠를 할지 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게시하는 여행, 시계는 아무래도 항상 한계가 있으므로 지치지 않고 할 수 있는 주제로 해보고 싶습니다.